시사

경찰청장 "방첩사령관이 이재명·한동훈 등 위치추적 요청"

뉴스버스1 2024. 12.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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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기자
 
 

"한동훈은 추가 전화해와 포함…정청래·김명수·권순일도"

조지호 경찰청장이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의 12.3 내란 사태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정치인에 대한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고 조지호 경찰청장이 밝혔다.

조 청장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방첩사령관이 위치 추적을 요청한 사람이 누구냐'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직후인 3일 밤 10시 30분∼10시 40분쯤 여 사령관이 전화를 해와 명단을 불러줬다고 말했다. 조 청장에 따르면 이 명단에는 이재명 대표, 정청래 민주당 의원 등이 있었고, '이 사람들은 왜 들어갔자' 했던 사람들이 김명수 전 대법원장, 권순일 전 대법관이었다.

조 청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처음에 불러준 명단에 없었고, 그 뒤에 다시 전화가 와서 한명 추가라고 해서 (명단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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