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수처 등 공조본, '윤석열 18일 나오라' 출석 요청

이진동 기자

 

 

검찰은 윤석열 2차 소환 통보

서울 서대문구 경찰 국사수사본부.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12.3 내란 사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16일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조본이 출석을 요구한 날짜는 18일로 알려졌다. 혐의는 내란과 직권남용 등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수사 중인 윤석열 내란 사건을 이날 공수처에 이첩했다.

경찰 특수단은 이날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상계엄 수사를 위해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을 국수본에서 받아들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공수처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합동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조본이 가동되면서 윤석열 대한 수사는 공수처와 경찰이 함께 진행하고, 그 밖에 공모자들 수사는 경찰 특수단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15일)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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