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삼청동 안가가 내란모의 소굴?…"군 장성들 10여차례 이상 비밀회동"

728x90

이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기자회견

"삼청동 안가서 방첩·수방·특전사령관외 많은 장성 김용현과 회합"

박선원 "강호필 지작사령관도 비상계엄 화상회의…행적 밝혀야"

박선원 "김현태 707특임단장도 윤석열·김용현 만났는지 밝혀야"

추미애 "한 권한대행, 내란 특검 승인안하면 탄핵버튼 작동"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진상조사단 추미애 단장과 박범계, 서영교 부단장 등 소속 의원들이 2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 특검법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삼청동 안가가 윤석열 친위쿠데타와 내란 음모의 소굴로 이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윤석열이 군 골프장을 이용해 내란을 획책하는 사전 모의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직접 관리하는 삼청동 안가에서 방첩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외 많은 장성들이 매우 빈번히 김용현과 회합을 가졌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단 박선원 의원은 “내란을 모의했던 군·경 간부들 다수와 검찰이 수사 대상이 되지 않고 현직을 유지하고 있어 언제든 반헌법적 불법적 계엄을 획책할 지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김용현과 방첩사·수방사·특전사 등 세 명의 사령관 외 한두명의 장성이 추가로 참석하는 방식으로 이미 상당 기간 10여차례 이상 이런(내란 모의) 회동이 이뤄졌다”면서 “누가 참석했고,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또 ,...

< 이어서 글 전체보기 >
삼청동 안가가 내란모의 소굴?…"군 장성들 10여차례 이상 비밀회동" < 이슈 < 기사본문 - 뉴스버스(Newsverse)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