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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뇌물' 최경환 17일 가석방…최지성·장충기도 포함

3월 가석방 대상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포함됐다.
최 전 부총리는 3월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17일 가석방된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달 3·1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으나, 가석방은 보류된 바 있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2014년 10월 23일 이헌수 당시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으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9년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구속수감된 지난 2018년 1월을 기준으로 형기의 80% 이상을 채운 상태다.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수감된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 역시 이번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역시 형기의 60% 이상을 복역해 가석방 요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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