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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검찰총장 후보에 여환섭 김후곤 이두봉 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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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기자 

 

한동훈 장관, 4명 중 1명 낙점햬 임명제청 예정

김진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추천위 회의에 앞서 위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바로 오른쪽은 신자용 검찰국장. (사진=뉴스1)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전 검찰총장)는 16일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27기) 등 4명을 선정했다. 

추천위는 이날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후보군 9명 가운데 이들 4명으로 압축한 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 직후 법무부 청사를 나오면서 기자들과 마난 “검찰총장직을 소신을 갖고 수행하고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했다”면서 “추천위원 모두 일치한 것은 아니지만, 절대 다수가 일치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추천위가 선정한 후보자 4명 중에서 최종 1명을 낙점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된다. 

이후 윤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신임 검찰총장으로 임명된다.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 등을 감안할 때 새 검찰총장의 취임은 9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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