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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2

대통령실의 무개념 홍보…'장애인 가족 참변 현장' 홍보에 활용 이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발달장애인 일가족 3명이 숨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 주택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대통령실이 홍보포스터로 만들어 SNS 홍보에 나서면서 10일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대통령실은 9일 저녁 8시쯤 페이스북 페이지 '대한민국 대통령실'에 ‘2022. 08. 09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 현장 점검’이라는 포스터 사진 설명과 함께 ‘국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는 문구가 적힌 홍보포스터를 올렸다. 이 홍보포스터가 올라온 대통령실 페이스북에는 “참사 현장에 몰려가 사진찍고 홍보 카드 만드는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부적절합니다”는 댓글 등이 올라왔다. 홍보포스터에는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은 윤 대통령이 우산을 받쳐들고 쪼그리고 앉아 반지하 창문 바깥쪽에서 반지하 창문쪽을 바라보며 관계.. 2022. 8. 12.
화단 올라선 승용차… 기록적 폭우에 서울 강남 또 물바다 이대 기자 서울 동작구 시간당 140㎜ 물폭탄…서울 관측이래 최고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가 물에 잠겼다가, 물이 빠지자 침수된 차량이 화단에 올라와 있다. 2010년 9월과 2011년 7월에 집중호우로 물바다가 됐던 서울 강남 일대가 이번 중부지방 기록적인 폭우로 또 다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은 422㎜, 경기 여주 산북 399.5㎜, 양평 옥천 396.5㎜, 경기 광주 387.5㎜, 강원 횡성 청일 253.5㎜ 등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강남과 경기 남부 일대는 시간당 140㎜의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8일 밤 1시간 만에 최고 141.5mm의 물폭탄이 퍼부어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천장이 무너지..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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