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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48

대선 주자 ‘기근 아닌 기근' 원인은 '서민 배제’의 정치 때문 대선 주자 ‘기근 아닌 기근' 원인은 '서민 배제’의 정치 때문 < 김수민 정치클리어링 < 이슈 < 기사본문 - 뉴스버스(Newsverse) 여권 주자들 내리막… 한동훈은 ‘남 탓’, 원희룡은 '조급증' 이재명 대안 없는 민주당, 비주류 탄압이 빚어낸 결과 지지층과 중상층만 대변하는 정치가 대선 주자 부실 원인 한국 정치사를 돌아보면 야당보다 여당에 대선 주자들이 많았다. 대통령 5년 단임제에서 여권은 대통령을 배출하는 즉시 대선 주자군 형성이 시작된다. 반면 야당은 정권에 맞서는 과정에서 강한 구심점을 형성한다. 지금 여야 정치권도 그렇다. 다만 전례 없는 특이 상황이 벌어져 있다. 국민의힘은 대선 주자의 수는 많지만 차례차례 내리막길로 빠져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 톱’이 유례 없이 흔들리는 동.. 2023. 8. 29.
尹, 이번엔 국제무대서 ‘이 새끼’ 발언...박홍근 “국격 실추" 이대 기자 윤 대통령 "국회(미 의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민주 "대통령 스스로 국격 깎아내려…국제망신 외교참사" 이준석 "(윤 대통령) 대선 때 저에 대해 이 새끼 저 새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참석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가 끝난 뒤 퇴장하면서 ‘이 새끼’발언을 해 ‘미 의회 폄하’논란으로 비화했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이 회의에 참석, 짧게 연설을 한 뒤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 자리에선 48초간의 짧은 대화만 오갔다. 문제의 욕설 발언은 윤 대통령이 행사장을 퇴장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MBC가 2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 2022. 9. 22.
국힘·민주당 '두 李 대표' 사법리스크, 국민은 어떻게 보나 김수민 정치평론가 국민의힘 지지층에 포위된 이준석, TK서 활로 모색할까? ‘40% 방탄'에 갇힌 이재명, 尹 정부 반감 여론은 버팀목 지난 주말 사이 거대양당은 분기점을 맞이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탄생했다. 그 이전에는 기소된 당직자에 대해 당무위원회가 '정치탄압'이라고 판정하면 징계를 면제할 수 있도록 당헌 제80조를 개정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전대표가 낸 가처분신청이 인용되면서 직무가 정지되었다. 거대 양당의 ‘이 대표’ 모두 사법리스크에 얽힌 동시에 당내에서 가장 큰 파괴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법리스크를 겪고 있는 두 ‘이 대표’가 어떤 정치 지형에 처해 있는지 가늠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8월 23~24일 이틀간 전.. 2022. 8. 30.
'비대위 효력정지' 받아낸 다음날 칠곡으로 성묘간 이준석 이대 기자 이준석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 쓰겠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경북 칠곡의 조상묘에서 성묘하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아낸 이준석 전 대표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랜 세월 집안이 터전잡고 살아왔던 (경북)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현대공원묘지에 계신 증조할아버지, 큰할아버지 그리고 청구공원묘지에 계신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께 오랜만에 추석을 앞두고 인사를 올렸다”면서 칠곡 방문 사진과 함께 올린 짧은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대구 북구 DGB 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떡볶이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 떡볶이를 맛보고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칠곡 방문 .. 2022. 8. 30.
'우영우'와 국민의힘이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방식 '극과 극' 김수민 정치평론가 드라마 우영우, 차별의 여러 측면을 녹여내며 극복을 모색 국민의힘의 약자를 대하는 사고, 낡고 구리고 비현실적… 尹·이준석 갈등, '피해자 코스프레'만 가득…약자 대변 없어 지난 8월 18일 ENA 드라마 가 종영했다. 우영우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중 극히 일부인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천재 변호사라는 점과 이 드라마의 동화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오히려 장애인 현실을 은폐하거나 위화감을 조성했다는 날카로운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장애인 드라마로서 부족함이 있다 할지라도 가 세상사 차별의 여러 측면을 꿰뚫어보며 극복을 모색한 작품임은 틀림없다. 차별적 언어의 교정과 백래시꾼의 '트집잡기' 드라마 초반에 두드러졌던 것은 ‘언어의 교정’이다. 우영우의 상사 정명석 변호사는 우영우가 .. 2022. 8. 22.
尹 100일 회견, 입으론 '국민'이었지만 민심에 맞섰다 윤석규 칼럼니스트 지지율 20%대 '위기' 못느끼거나 무시하거나 곤란한 질문 뭉개고, 부인하고, 거짓말하고... 위기의 공개적 인정이 위기 해결의 첫 걸음 1. 尹 100일 회견, 자화자찬과 전 정부 때리기 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최악이다. 들머리의 발표는 시종일관 자화자찬과 전 정부 때리기뿐이었다. 뒤이은 질의응답의 분위기도 비슷했다. 핵심적인 질문에 대부분 즉답을 피하거나 말을 돌렸다. 발표 모두에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 했지만 막상 국민들이 원하는 답은 하나도 내놓지 않았다. 인사쇄신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다 되돌아보면서 철저하게 챙기고 검증하겠다”고 했지만 “정치적 국면 전환이라든가 지지율 반등이라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해서는 안 된다”며 .. 2022. 8. 19.
이준석, 尹취임 100일 평가 "사기라고 느끼는 지점 있다" 이진동 기자 "모델하우스는 금수도꼭지, 납품은 녹슨 수도꼭지 느낌" 이준석 "국민도 속은 것 같고, 나도 속은 것 같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평가를 하면서 “사기라고 느끼는 지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모델하우스 가서 금 수도꼭지를 봤는데, 납품된 건 녹슨 수도꼭지가 있다면 분양 받은 사람이 열 받는 거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인용하자면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도 했다.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친박(친 박근혜) 인사들이 공천에서 대거 탈락하자 당시 박 전 대통령이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고 했던 말을 “인용.. 2022. 8. 19.
국민의힘 비대위 해산이냐, 유지냐?…이르면 18일 결정 이대 기자 이준석 "대표 '궐위' 아니다" vs 국힘 "궐위에 준하는 상황" 이준석 "최고위 의결 하자" vs 국힘 "의결에 문제 없다" 이준석 "가처분 기각되더라도 본안에서 다툴 것" 이제 막 시동을 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재판이 1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심문에서 이 전 대표 측은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측은 “문제가 없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양측의 사활이 걸린 공방이었다. 법원이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사건을 인용하면, 갓 출범한 비대위 체재는 무효가 되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는 지도부 공백의 큰 혼란 사태에 .. 2022. 8. 19.
[尹 취임100일 회견] '내부총질' '체리 따봉' 문자 답변 회피 이대 기자 尹 취임 100일 회견날 이준석은 비대위 가처분 재판 尹, 이준석 질문엔 "민생안정 매진에 챙길기회 없어" 이준석, "당내 민주주의 고민에 尹 회견 못챙겨" 비꼬듯 반응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공개 비판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며 답변을 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가 윤 대통령을 겨냥해 여러 지적을 했다. 여당 내 집안싸움이 이어지면 국정운영에도 부담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대통령으로서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에 매진하다보니, 다른 정치인들께서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선거운동 때부터 지금까지 다른 정치인들의 정치적 발.. 2022. 8. 17.
이준석 "지난달 대통령실 자진사퇴 제안 일언지하 거절" 이대 기자 이준석 "여당 대표 징계 정무적 판단할 사람 많지 않다" 대통령실 6월 독대 부인, "이준석 거짓말쟁이 만들기" "여당 대표 존재감 경계냐"에 이준석 "그런 지점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초 대통령실에서 자진사퇴를 요구했는데, 일언지하에 거절한 일이 있다고 밝혔다. 자진 사퇴 거부와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사이에 함수 관계가 있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대표가 국민의힘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시점은 지난달 8일이다. 이 전 대표는 16일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지난달 초 대통령 측과 자진 사퇴 시기를 조율하는 중재안이 오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맞느냐”고 묻자, “누가 그 얘기해서 일언지하에.. 2022. 8. 17.
尹이 보낸 이모티콘 '체리따봉'이 여권 최악 내분 불렀다 이진동 기자 이준석, "체리따봉 없었으면 尹 '이xx' 발언 공개 안했을 것" 이준석 "尹 '이xx 저xx' 발언은 나 때리라는 지령 역할" 이준석, "尹 국정운영 25점"…호남·젊은층 점수 까먹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해 생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 새끼 저 새끼’ 발언을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이유를 ‘체리따봉’ 때문이라고 밝혔다. ‘체리따봉’은 지난 7월 26일 윤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내부총질 당대표’ 문자를 보낸 뒤, 권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뜻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답문을 하자 윤 대통령이 보냈던 이모티콘을 말한다. 이 대표는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2. 8. 16.
'눈물의 정치미학'…독설 정치인의 '말하면서 울기' 추하다 김수민 정치평론가 정치 거목, 타인의 아픔을 나눌 때 눈물…자신의 상처엔 의연 이준석, 이대녀· 전장연엔 독설하고, 尹 '이 새끼'엔 상처 받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월 13일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것을 보며 ‘정치인 눈물의 법칙’을 되새겨본다.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여러 번 눈물을 흘렸을 때, 필자는 출연 방송들에서 “노무현은 들으면서 울었지만, 이재명은 말하면서 운다”고 지적했다. 대선 CF로 쓰이기도 했던 ‘노무현의 눈물’은 2002년 10월 개혁국민정당 발기인 대회에서 배우 문성근의 지지 연설을 듣다 나온 것이다. 반면 대선 당시의 이재명 의원은 자신의 아픔이나 겁에 대해 말하면서 울었다. 이번 이 대표의 눈물도 이쪽 부류다. 정치 거목들, 자신의 아픔·상처엔 의연함으로.. 2022. 8. 16.
이준석, 친윤세력과 전면전 선포…"윤석열 리더십 위기다" 이진동 기자 이준석, 눈물의 기자회견…윤 대통령과 친윤 세력 맹공 이준석 ""민심 떠나고 있다.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 이준석, 윤핵관 실명 한명씩 거론하며 "끝까지 싸우겠다" 이준석, "당원가입하기 좋은 토요일 저녁" 당원 확보전 돌입 이준석 "尹 생각 명확히 드러나, 만날 이유도 풀 것도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감정이 북받친 듯 흘러나온 눈물을 마스크로 닦고 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위기’라고 지적하고, 윤 대통령과 소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을 작심 비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겨냥, “민심이 떠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내부총질 당 대표)가 국민.. 2022. 8. 16.
예고되고 기대할 것 없는 尹 정부 국정 난맥 바탕 원인은? 윤석규 정치칼럼니스트 여야 정치 역량과 정치인 질 떨어져…수렁에 빠진 한국정치 기득권 양당 체제가 정치인 수준과 역량 저하에 한 몫 여야 권력자의 태도도 정치인 질 저하 가속시키는 요인 1. 강성당원에 포획된 민주, 바로잡을 능력 잃어가는 듯 아직 중반이지만 민주당 전당대회는 거의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시작 전부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긴 했다.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초기 순회투표 결과는 어대명 이상이다. 이재명 의원이 전체 표의 3/4인 약 75%를 얻었다. 과거 친문이 당의 주류이던 시절 친문 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은 65% 정도였다. 당 대표와 동시에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의 쏠림현상도 심하다. 최고위원은 득표율 순으로 5명이 선출되는데, 전당대회 초중반인 현재 5위 안에 친명 후보들이 .. 2022. 8. 12.
사법부에 달린 국힘 운명…비대위냐 이준석 대표직 유지냐 이진동 기자 정치생명 건 이준석,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접수 주호영, 비대위원 인선 착수 "이 대표 접촉 노력 중"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위원회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에 대해 10일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가처분 신청 사건은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에 배당됐고, 심문 기일은 17일 오후3시다. 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전자소송으로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만이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한 기존 당헌 규정을 당 대표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바꾼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통과시킨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의 효력을 사법부가 판가름하게 됐다. 이 대표는 비대위 .. 2022. 8. 12.
조경태, 국민의힘 당권 갈등 '김· 제· 동+ 이준석' 책임 이대 기자 조경태, 시사IN 인터뷰 "집권 세력 오만 깊이 사과해야"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과 이준석 당 대표의 ‘가처분 신청’ 방침 등 극한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 당권 싸움에 대해 김제동(김건희 장제원 권성동) 책임론이 제기됐다. 5선 의원인 조경태 의원은 10일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내홍에 가장 책임이 큰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일부에서는 김제동(김건희 여사의 ‘김’, 장제원 의원의 ‘제’, 권성동 의원의 ‘동’을 합친 말)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라며 “많은 국민들과 당원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어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에 대해 정말 진지한 태도로 무겁게 그 상황들을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 2022. 8. 12.
주호영 비대위 체제 출범…이준석 "가처분 신청한다" 이대 기자 비대위원장은 5선 주호영…온건 보수 성향 내홍 계속…국민의힘 운명 사법부 손으로 갈 듯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주호영 비대위체제가 출범하고, 지난해 6월 30대의 나이로 당 대표에 오른 이준석 대표는 14개월만에 당대표직에서 자동 해임됐다.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의장은 9일 오후 진행한 전국위 자동응답(ARS) 투표 결과, “투표에 참여한 511명 중 찬성 463명, 반대 48명으로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국위는 이날 오전 당 대표나 당 대표 권한대행 외에 당 대표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하는 당헌 개정안을 자동응답 투표 방식으로 통과 시켰다. 707명의 전국위원 가운데 509명이 참석해 457명이 찬성했다. 당헌 .. 2022. 8. 10.
윤 대통령, '내부총질 당대표' 문자 설명 요청에 '묵묵부답'' 이진동 기자 휴가마친 윤 대통령, 복귀 첫 일성 "국민 뜻 잘 받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를 겨냥 ‘내부총질 당 대표’라는 문자를 보낸 일 이후 사실상 기자들과 첫 대면에서 윤 대통령은 관련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8일 닷새 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내부총질’문자에 대해 설명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만 답변을 피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회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던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우리 당도 잘하네요.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다”는 문자를 보냈다. 다음날 이준석 대표는 윤 대통령을 겨냥, ‘양두구육 (앞에선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선 개고기를 판다)’이라고 하면서 ..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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