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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코로나 재유행에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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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수 기자 

 

대통령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서서하는 약식 기자회견)을 잠정 중단했다.

대통령실은 11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를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대변인의 브리핑도 가급적 서면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중단 이유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용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며 "그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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