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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계엄 상황에서 尹 합참 지휘통제실 방문..."국회 군 투입, 김용현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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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기자
 
 

박안수 "지휘통제실서 대통령·김용현 무슨 말했는지 기억 안나"

김선호 "계엄해제 요구안 가결 후 10~15분 지나 대통령 방문"

박안수 "국방장관이 국회 군 투입 구두명령하고 철수도 명령"

추미애·김병주 "尹, 합참 지휘통제실 방문은 내란 주범 반증"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5일 긴급 현안질의가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선호 국방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3 친위쿠데타 사태 당시 국회에서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의결된 직후 ‘계엄사 상황실’이 설치된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합참의 지휘통제실은 대통령실(옛 국방부 청사)과 인접한 국방부와 함참의 공용 청사에 있으며, 계엄사령부 상황실이 상시 설치돼 있다.

5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추미애 김병주 부승찬 의원 등의 질의에서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참총장은 “대통령이 계엄사 상황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4일 오전) 1시는 조금 넘었던 것 같다”고 증언했다. 김 차관은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고 10~15분 정도 지난 것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3일 밤 10시29분 담화로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회에선 4일 새벽 01시 2분에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 차관은 “대통령이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별도의 룸으로 갔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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