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민주 "체포영장 집행 때 '경호처장, 실탄발포 명령' 제보"

728x90
뉴스버스
 
 

민주 "경호처, 대테러팀 투입 극렬 저항 준비 중"

경호처 "발포명령 내린 적 없다…법적 책임 물을 것"

박종준 "윤석열 경호 포기 안해…사법적 책임 감수"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의 추미애 단장이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열고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박종준 경호처장의 '발포 명령'이 있었다는 제보 내용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당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실탄 발포를 명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추미애 진상조사단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요한 제보를 받았다"며 "당시 박 경호처장으로부터 몸싸움에서 밀릴 경우 공포탄을 쏘고, 안되면 실탄도 발포하라는 명령이 하달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호처의 극렬저항은 윤석열과 김용현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일부 충성파 간부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박 경호처장을 필두로 현장에 있었던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광적으로 직원들을 압박하고 독려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3일 윤석열 체포 영장 집행 불발 당시 출입기자단에 현장 인원들의 안전이 우려돼 영장 집행을 중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추 단장은 "공수처장이 말한 요원들의 안전 우려와 개인화기 소지에 대한 실제 상황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사단은...

< 이어서 글 전체보기 >
민주 "체포영장 집행 때 '경호처장, 실탄발포 명령' 제보" < 이슈 < 기사본문 - 뉴스버스(Newsverse)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