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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기자
정부 "대왕고래 1차 시추해보니 경제성 확보 어렵다"
정부 "가스징후 일부 확인했지만 유의미한 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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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직접 발표한 '동해유전 140배럴 매장 가능성'의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1차 탐사 시추 결과, "경제성 없다"는 결론이 나와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가스 징후가 일부 포착됐지만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 개발할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스 징후가 잠정적으로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나머지 유망구조에서 추가 시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추진동력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윤석열이 지난해 6월 직접 '140억 배럴 매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매장가치가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브리핑하면서 적극 추진돼왔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1차 발표(윤석열의 브리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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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유전 140억 배럴의 꿈', 결국 윤석열의 사기극? < 포토‧비디오 < 기사본문 - 뉴스버스(News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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