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차관…靑 '2실 5수석' 등 인사

728x90

 

  •  전혁수 기자 
 
윗줄 왼쪽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장 제1차장, 신인호 국가안보실 제2차장,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내정자, 아랫줄 왼쪽부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최영범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 내정자.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선을 발표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상 내정자가 동행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윤 당선인의 외교안보정책 설계를 주도한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됐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임명됐다.

대통령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청와대 이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다.

경제수석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사회수석에는 안상훈 서울대 교수,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 홍보수석에는 최영범 전 SBS 보도본부장,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 대통령실 대변인에는 강인선 인수위 외신대변인이 임명됐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실은 '2실(비서실, 안보실) 5수석(경제, 사회, 정무, 홍보, 시민사회)'를 주축으로 한다. 문재인 정부의 '3실 8수석' 체제에서 정책실장과 민정수석, 일자리수석, 인사수석이 폐지됐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