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7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태균 "김진태 컷오프 내가 엎어...사모님(김건희) 그래가" 이진동 기자김준영 영상기자"김진태가 '명 대표님 뜻대로 저도 되고 박완수도 되고' 문자"김진태 강원지사사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서 컷오프됐다가 극적으로 경선 기회가 주어지게 된 과정에서 명태균씨가 ‘김진태는 내가 살렸다’고 영향력 행사를 과시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21일 공개됐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명씨는 2022년 4월 '김진태 컷오프'가 발표되기 직전 지인과의 통화에서 "내가 의사도 아니고. (김진태가) 막 살려달라고 하는데. 내가 뒤에서 뭘 했다는 걸 알면 (권성동이 나를) 죽이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태 강원지사는 당시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하고 2022년 4월 14일 컷오프 됐다. 명씨가 지인과 통화한 .. "기자 무례" 발언 홍철호 뭇매에 결국 "적절치 못했다" 사과 이진동 기자 언론 "언론과 국민에 대한 무례" 비판 쏟아져홍철호 "정무수석으로서 자세 역할 가다듬겠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기자회견 당시 ‘무엇에 대해서 사과했는지 설명해달라’고 질문한 기자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한다.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던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1일 사과했다.홍 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국회운영위원회에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부산일보 기자 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어 “정무수석으로서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가다듬겠다”고 .. 명태균 구속이후 의혹은 눈덩이, 검찰 수사는 미심쩍 이진동 기자[분석과 해설]사건 핵심 3갈래, 尹 부부 공천개입·여론조작·국정농단이준석 "지방선거 공천 (윤 대통령) 사람 별로 구체적 개입"창원지검, 실체 수사 보다 의혹 소방수 될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정진석 비서실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직간접적 연루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는 ‘명태균 게이트’ 의혹의 핵심은 크게 3갈래다. 매일이다시피 등장하는 ‘명태균 녹취록’에 산만해진 느낌이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2021~2022년 대선 과정에서 여론조작, 국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사적이익 추구 등 국정농.. 최윤범 "인수 막으려 유상증자" 발언에 MBK·영풍 "경영권 방어 목적 기획" 고재학 기자 MBK·영풍, 최윤범 외신인터뷰 후 "긴박한 결정 주장은 급조된 변명"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려아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MBK파트너스와 영풍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기획한 것임을 인정했다”며 “이는 기존 입장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날 보도된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2.5조원 규모 유상증자 시도에 대해 "우리는 적대적 인수 시도를 막아내야 할 필요성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것(유상증자)이 회사와 주주, 직원에게 좋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좁은 시야에 갇혀 있었다"고 말했다. 또 17일 경제매체와 인터뷰에서도 “유상증.. 尹 골프, '트럼프 대비' 거짓말 논란에 국힘·대통령실 동문서답 이진동 기자김준영 영상기자 홍철호 "트럼프 골프치자했을 때 골프 못치면 결례"정성국 의원 "대통령 골프가 큰 논란될 이유 없어"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를 위해 8년 만에 골프채를 잡았다는 대통령실의 거짓말 논란과 관련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스포츠활동은 보통 (스포츠)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빗나간 답변을 했다. 홍 수석은 19일 국회 운영위에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을 초청해 같이 라운딩을 하자고 했을 때, 윤 대통령이 전혀 골프를 못 치면 라운딩에 응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그것도 골프에선 결례”라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어 “제 경험상 골프는 하루 이틀 한두 번 연습한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미리 어떤 생각 속에서 대통령의 주말 골프가.. 400조 퇴직연금' 갈아타기 전쟁…수익률 가장 높은 금융사는? 고재학 기자 [고재학의 경제이슈 분석]직장인의 마지막 보루 퇴직연금…운용 수익률 따라 2억~3억 차이나최근 5년 수익률 2%대 쥐꼬리…금융사 운용수수료 1.5조원 챙겨퇴직연금 원금보장형 수익률…은행보다 증권사가 유리국민연금 투자 방식 같은 ‘제2 국민연금’ 검토해야…금융권 반대가 변수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노후 보장 장치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이다. 국민연금은 가입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아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평균 수령액이 65만원에 불과하다. 마지막 보루가 퇴직연금인 셈인데, 직장생활 20~30여년간 퇴직연금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퇴직 때 받는 돈이 2억~3억원 차이가 날 수 있다. 다행히 정부가 10월 말부터 손해 없이 수익률 높은 금융사로 퇴직연금을 옮길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후 .. 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 선고 연합뉴스김문기와 골프 안쳤다'·'백현동 국토부가 협박' 허위발언 인정'김문기 모른다' 부분 무죄이나 전체적으로 공소사실 유죄 판정이재명 "기본사실부터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항소할 것“이재명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거법 위반 1심 선고공판이 끝난 뒤 착잡한 표정으로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집행유예 확정시엔 10년간 피선거권도 없어진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대표가 기소된 문제 발.. ‘날 잡으면 대통령 한 달만에 탄핵’된다 던 명태균 구속 뉴스버스 명태균·김영선 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구속…"증거 인멸 우려"2022년 6·1지방선거 예비후보 2명, 기각…"범죄성립 다툼 여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사건 등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오른쪽) 씨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대선 경선 여론 조작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5일 새벽 구속됐다.2022년 6·1지방선거 공천을 기대하고 명씨에게 돈을 건넨 당시 경북 고령군수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A, B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창원지법 영장 전담 정지은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