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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법무부장관 한동훈 지명 '적절 43.2%' vs '부적절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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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층 85.5% 부적절 - 尹 투표층 80.4% 적절

문 대통령 지지율 45.2%…민주당 39.1%, 국민의힘 33.8%

경기지사 적합도 김은혜(27.6%)-김동연(22.1%)- 유승민(18.9%) 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한동훈(오른쪽) 사법연수원 부원장 지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을 지명한데 대해 긍정과 부정의견이 팽팽했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5~16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후보자 지명이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44.7%로, ‘적절하다’(43.2%)는 긍정 의견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1%였다.

경기도민 가운데 부적절 의견은 여성(47%)과 40대(63.8%), 50대(52.9%)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긍정 의견은  남성(49.1%)과 30대(47.5%)와 60세 이상(56.8%)에서 많았다.

성향별로는 진보성향층(70.6%)과 민주당 지지층(85.5%)에서 부정 의견이 크게 우세했지만, 중도층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44.4%로 ‘적절하다’(42.9%)는 의견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윤 당선인 투표층에서는 긍정 80.4%, 부정의견 9.3%, ‘잘 모르겠다’ 10.3%로 나타났다.

여야 경기지사 후보군 다자대결 적합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5.2%, 부정은 51.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1%, 국민의힘 33.8%, 국민의당 8.3%, 정의당 4.5%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이라고 답한 무당층은 11.7%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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