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석열 감찰 박은정 검사의 수난…노부모 집도 압수수색 김태현 기자 [분석과 의견] 윤석열‧한동훈 감찰 주도 박은정 과잉·가혹수사..왜? "이젠 할 말을 있는 그대로 하겠다“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전 법무부 감찰 담당관)가 25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열면서 공개적으로 '할 말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틀 뒤인 27일 페이스북에 “‘수사로 보복하는 것은 검사가 아니라 깡패일 것’이라고 주장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글을 첫 번째로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정직2개월이라는 징계 처분이 내려지는 과정에서 감찰 업무를 수행했던 박은정 검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들여다봤다. 1. 추석연휴 사흘 전 박은정 검사 친정 부모집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추석연휴.. 美, 경제난에 민심 임계점…뉴욕 한복판 카지노 허가까지 LA=봉화식 객원특파원 최악 인플레이션에 허리띠 졸라매는 악전고투 중상위층 살림 악화…중간선거 앞두고 분노 폭발 직전 병원치료 미루고, 소장품 팔고, 저축 없고, 긱잡 뛰고…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촉발된 미국의 경제 위기가 3년째로 접어들었지만 날로 치솟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절반이 넘는 가정이 경제적으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11월8일 ‘수퍼 화요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집권 민주당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폭발 직전에 다다르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은 9월 보고서를 통해 “전국 50개주 가정의 56%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재정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49%, 11월 45%보다 7~11%p 급등한 숫자다. 또 가정 소득에 따라 느끼는 어려움을 분석.. '고발 사주' 손준성 재판 최강욱·황희석 증인 채택 김태현 기자 10월 24일 첫 공판…2주간격 재판 예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26일 ‘고발 사주’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한 공판준비절차에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기자 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 의원과 황 전 의원은 2020년 4월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김웅 의원을 통해 국민의힘 측에 전달한 ‘손준성 보냄’의 고발장에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인물이다. 증인으로 채택된 기자 2명도 ‘손준성 보냄’ 고발장에 피고발인으로 기재됐던 당사자들이다. 재판부는 또 손 부장 측의 ‘위법 수집 증거’ 주장과 관련해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공수처 관계자 등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판부는 이날까지 공.. '거짓 해명 vs 왜곡 보도'…尹 발언 진실 공방 거세질 듯 이진동 기자 윤 대통령, 비속어 발언 사과 유감 표명 없었다 尹 "발언 왜곡보도로 동맹훼손…진상 밝혀야" 尹, 출근길 회견서 '비속어 발언' 직접 입장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기간 중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의 약식 문답회견(도어스테핑)에서 비속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 세계 초강대국 두 세 개를 제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 능력만으로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 동맹이 필수적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속어 발언 논란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예상됐던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이.. “이 XX들이 날리면”?…더 나쁜 길 택한 윤 대통령 김수민 정치칼럼니스트 '미국 이야기 할 여지 없었다'는 김은혜의 단정엔 근거없어 바이든 만난 직후 야당 겨냥한 욕설 발언이면 더 참담한 일 미·중관계 낀 한국의 곤경 드러낸 일…윤, 이겨낼 역량 있나? “윤 대통령이 ‘국회 이 새X들’이라고 하는 모습이 동영상에 잡혔다네요.” 9월 22일 오전, 방송 대기중에 같이 있던 인사들 중 하나에게 들었다. 나는 “그 국회가 미국 국회입니까, 한국 국회입니까?”라고 물었다. 아직 뉴스가 나오기 전이었고 동영상도 접할 수 없었다. 그는 “한국 국회일 것 같은데요”라고 답했다. 방송이 끝나고 동영상을 확인했다. '이 새X들'을 포함한 초반 부분은 처음에는 주변 소음 때문에 듣지 못했다가 두 번째 청취에서 들었다. ‘바이든’과 ‘쪽팔려서 어떡하나’는 처음부터 들렸다. .. 尹, 이번엔 국제무대서 ‘이 새끼’ 발언...박홍근 “국격 실추" 이대 기자 윤 대통령 "국회(미 의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민주 "대통령 스스로 국격 깎아내려…국제망신 외교참사" 이준석 "(윤 대통령) 대선 때 저에 대해 이 새끼 저 새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참석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가 끝난 뒤 퇴장하면서 ‘이 새끼’발언을 해 ‘미 의회 폄하’논란으로 비화했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이 회의에 참석, 짧게 연설을 한 뒤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 자리에선 48초간의 짧은 대화만 오갔다. 문제의 욕설 발언은 윤 대통령이 행사장을 퇴장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MBC가 2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 尹 처가 '공흥지구 특혜 의혹' 엄정수사 촉구 1인 시위 김태현 기자 최씨와 김 여사 등의 수사를 맡고 있는 경기남부청 소속 송모 경위가 지난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성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뉴스버스는 송 경위를 콕 집어 대통령 취임식 초청 공문을 보내고, 실제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행안부는 취임식과 관련 경찰청에 4월 8일 전 기관 명단 추천 요청, 4월 14일 경찰청에 명단 제출 요청 등의 공문을 보냈다. 송 경위에 대해선 콕 집어 특정해 5월 3일 경기남부청에 참석 요청 공문을 따로 보냈다. 취임식이 진행되기 전날까지 참석 요청 공문을 따로 받은 것도 송 경위 뿐이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전날(20일) 경기남부경찰청.. 추경호 "영빈관 예산 8월에 대통령 비서실서 요청" 김태현 기자 추경호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진 않았다" 대통령실, 예산요구서 제출 시한 3개월 넘겨 예산 요구 김수흥 "대통령실 예산 프리패스냐"…추경호 "실무 검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영빈관 신축 예산과 관련해 "8월에 대통령 비서실에서 공식 요청이 왔다"고 답변했다. 그는 해당 사업 내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영빈관 신축 예산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묻자 추 부총리는 "대통령 비서실에서 기재부에 요청했다"고 답했다. 이어 "각 부처는 기재부에 예산안 요구서를 5월말까지 낸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은 5월 10일인데, (영빈관 신축 예산은) 그 사..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