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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착용 '보석' 신고 누락?…대통령실 "지인한테 빌려" 김태현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 순방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순방 당시 착용한 보석 장신구 등의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이 일자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의 ‘김 여사 보석 장신구 지인으로부터 대여’ 주장은 “(나토정상회의 순방 당시) 현지에서 빌린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날 오전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가 나토정상회의 순방 때 착용했던 목걸이와 팔찌가 고가라는 기사가 있는데, (윤 대통령의) 재산 신고 내역에는 보석류가 없는데 확인했느냐”고 묻자,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보도는 봤지만 그 부분에 대해선 검증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후 국회운영위가 끝난 뒤 윤 비서관은 전 의원을 ..
경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발언 허위사실공표 혐의 송치 이대 기자 "국토부가 협박해 용도변경" 발언 허위사실로 판단 경찰, 이재명 대표 옆집 GH 선거캠프 의혹은 불송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사건을 넘겼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 대표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허위 사실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당시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주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성남시가 일정 수익을 확보하고 업무시설을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
국힘·민주당 '두 李 대표' 사법리스크, 국민은 어떻게 보나 김수민 정치평론가 국민의힘 지지층에 포위된 이준석, TK서 활로 모색할까? ‘40% 방탄'에 갇힌 이재명, 尹 정부 반감 여론은 버팀목 지난 주말 사이 거대양당은 분기점을 맞이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탄생했다. 그 이전에는 기소된 당직자에 대해 당무위원회가 '정치탄압'이라고 판정하면 징계를 면제할 수 있도록 당헌 제80조를 개정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전대표가 낸 가처분신청이 인용되면서 직무가 정지되었다. 거대 양당의 ‘이 대표’ 모두 사법리스크에 얽힌 동시에 당내에서 가장 큰 파괴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법리스크를 겪고 있는 두 ‘이 대표’가 어떤 정치 지형에 처해 있는지 가늠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8월 23~24일 이틀간 전..
조경태 "권성동 물러나라…'도로 권성동' 국민 우습게 보는 것" 이대 기자 윤상현 "권성동 물러나는게 당과 대통령 살리는 길" 김태호 "권성동 사퇴가 사태수습 첫 단추. 오기부리지 말라"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어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정지’ 사태 수습 방안으로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는 사태 수습 뒤 재논의하기로 했지만, 권 원내대표의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 5선 중진 조경태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총 결정은 국민과 당원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현 지도부는 대승적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현 지도부는 그 실력이 다 드러났다”면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처리방식이 세련되지 못했고, 비대위 전환의 기본 발상에 사익이 앞섰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공개되지 않아야 할..
'비대위 효력정지' 받아낸 다음날 칠곡으로 성묘간 이준석 이대 기자 이준석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 쓰겠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경북 칠곡의 조상묘에서 성묘하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아낸 이준석 전 대표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랜 세월 집안이 터전잡고 살아왔던 (경북)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현대공원묘지에 계신 증조할아버지, 큰할아버지 그리고 청구공원묘지에 계신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께 오랜만에 추석을 앞두고 인사를 올렸다”면서 칠곡 방문 사진과 함께 올린 짧은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대구 북구 DGB 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떡볶이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 떡볶이를 맛보고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칠곡 방문 ..
'더 진짜 같은 가짜' 딥페이크, 기술 아닌 사람이 문제 김윤명 상명대 특임교수 다양한 산업 활용되려면 '오·남용' 대응 법안 뒤따라야 선거과정에서 후보자들의 연설 방식과 연설 내용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곤 합니다. 물론 선거가 아니더라도, 대중과 교감해야하는 정치인이나 유명인들의 연설은 중요합니다.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연설을 못해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무척 힘들어하는 왕위 계승자가 연설 장애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줄거리입니다. 아마, 대중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논리 정연하게 주장하는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딥페이크, 많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기술 이제는 이러한 문제를 기술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연설 내용과 제스처를 합성하면, 떨리거나 실수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은 연설..
'우영우'와 국민의힘이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방식 '극과 극' 김수민 정치평론가 드라마 우영우, 차별의 여러 측면을 녹여내며 극복을 모색 국민의힘의 약자를 대하는 사고, 낡고 구리고 비현실적… 尹·이준석 갈등, '피해자 코스프레'만 가득…약자 대변 없어 지난 8월 18일 ENA 드라마 가 종영했다. 우영우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중 극히 일부인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천재 변호사라는 점과 이 드라마의 동화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오히려 장애인 현실을 은폐하거나 위화감을 조성했다는 날카로운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장애인 드라마로서 부족함이 있다 할지라도 가 세상사 차별의 여러 측면을 꿰뚫어보며 극복을 모색한 작품임은 틀림없다. 차별적 언어의 교정과 백래시꾼의 '트집잡기' 드라마 초반에 두드러졌던 것은 ‘언어의 교정’이다. 우영우의 상사 정명석 변호사는 우영우가 ..
이재명 호남서도 압승…누적득표율 78.35% 이진동 기자 박용진 누적득표율은 21.65% 전남·광주 권리당원 투표율 30%대로 저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순회 경선 광주·전남 지역 투표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두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연설회 이후 공개한 지금까지 15개 시·도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는 누적득표율 78.35%, 박용진 후보는 21.65%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전남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79.02%, 광주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78.58%의 표를 각각 얻었다. 박 의원의 득표율은 전남 20.98%, 광주 21.42%였다. 전남·광주는 민주당의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권리당원 투표율은 각각 37.52%, 34.18%로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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