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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무속인 천공 '조문 동영상' 다음날 공교롭게 尹 출발시간 변경 김태현 기자 천공 "모르는 사람 조문하면 악한 기운 묻혀온다" 천공 동영상 다음날, 공교롭게 출발시간 오전 7시→오전 9시 [반론] 대통령실 대변인실 "출발 시간 변경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 논란이 일기도했던 무속인 '천공'이 조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조문을 가면 악한 기운이 묻어올 수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한 다음날 공교롭게도 윤 대통령의 서울공항 출발시간이 2시간 늦춰져 공지됐다. 천공의 '조문 관련' 동영상 강의는 대통령실이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 참석 등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 발표 3일 뒤인 지난 15일에 공개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애초 지난 14일 출입기자들과 비공개논의 때는 출발 시간을 18일 오전 7시로 통보했으나, 16일 출발시간을 18일 오전 ..
[단독] 英 여왕 '조문 불발' 尹 대통령 '지각 출발' 미스터리 김태현 기자 애초 출발시간 오전 7시→이틀 전 오전 9시로 변경 도착 늦어 英 여왕 '참배 무산', 한·영 양자회담도 불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출발 시간이 애초 계획보다 2시간 늦춰진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애초 계획된 출발시간은 18일 오전 7시였으나, 출발 이틀 전 18일 오전 9시로 변경됐다. 변경된 일정에 따른 '지각 출발'로 윤 대통령은 현지 도착 시간이 늦어졌고, 결국 이번 '조문 외교'의 주요 일정이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참배를 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 곧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치돼 있던 웨스트민스터홀을 찾아 참배 뒤 조문록을 작성할 계획이었으나 도착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이 일정을 취소했다. 윤 ..
[단독] 尹 처가 수사 경찰관 '콕 집어' 취임식 초청 공문 전달 김태현 기자 취임식 초청 다른 경찰관, 경찰청 통해 공문 내려가 "尹 처가 수사 경찰관 초청 공문시행자 행안부 직제 없는 인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씨와 김건희 여사 등이 연루된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건 수사 담당자인 송모 경위가 지난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때 '콕 집어' 초청 공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임식에 참석한 다른 경찰관들과는 경로가 달랐다. 뉴스버스가 14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행정안전부 문서등록대장 목록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5월 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장 앞으로 '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 협조' 공문을 보냈다. 행안부의 공식 참석 협조 요청은 세 차례로, 4월 8일 전 기관 명단 추천 요청, 4월 14일 경찰청 ..
검찰, 이원석 청문회 끝난 다음날 경기도청 압수수색 이대 기자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 허위사실발언 의혹 관련 민주당 "정치 기획 차원…전면 대응하겠다"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관련해 6일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이날 오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6일 오전 경기도청 관련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전날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시점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이 이 대표 소환에 대해 ‘전쟁 선포’라고 하자 “수사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말하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이 대표가 대선 과정에서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대장동 사업..
힌남노 지나가자 파란 하늘…물바다 된 한강공원 이진동 기자 힌남노 오전 7시10분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뒤 서울 도심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졌다. 반면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서울 한강공원들은 불어난 강물에 잠겼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동해 6일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힌남노는 이날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분으로 상륙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9시 10분 발표를 통해 “힌남노가 오전 8시기준 경북 포항 동쪽 50km 해상에서 시속 57km로 북동진 중”이라고 밝혔다. 힌남노는 이날 12시쯤 울릉도 북동쪽 100㎞ 해상에 이르고, 오후 6시쯤엔 울릉도 북북동쪽 56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부분 지역과 남해상 및 동해상을 중..
이재명 검찰 불출석…"서면진술 내 출석요구사유 소멸" 이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6일 오전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 진술 답변을 하였으므로 출석 요구 사유가 소멸되어 출석하지 않는다”면서 “꼬투리잡기식 정치 탄압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어제 오후 검찰이 요구한 서면 조사서에 소명에 필요한 답변 진술을 기재해 중앙지검에 보내고 유선으로 통지했다”고 덧붙였다. 전날(5일)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서면 조사에 응하지 않아 진술 소명 기회를 준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 대표가 서면으로 답변을 했기 때문에 검찰에 나갈 이..
경찰, '법인카드 유용 의혹' 이재명 불송치…"연결고리 없다" 김태현 기자 경찰,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는 배임 등 혐의로 송치 경찰이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보고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노규호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로 의심받고 있는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모씨의 채용 과정과 실제로 수행한 업무 등을 살펴봤지만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 수사부장은 "배씨의 채용 절차상에 문제점이 없었고, 채용 후 공무원 업무를 수행한 부분도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런 사실관계와 유사 판례로 볼 때 국고손실죄 등 적용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와 법인카드 유용 의혹 간에 연결고리는 나타난 바 없..
[단독] 尹장모·김건희 수사 경찰관 콕 집어 대통령 취임식 초청 김태현 기자 담당 경찰관에 직접 전화로 취임식 참석 요청 청룡봉사상 수상 이유댔지만 다른 수상자 초청 없어 고발인측 "부적절하고 국민감정 무시한 비상식적인 일" "尹 처가 수사 담당 이유였다면 심각한 사안" 지적 나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모씨와 최씨의 장남 처남, 김건희 여사 등 최씨 일가가 연루된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 A경위가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참석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현재 경기 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가 9개월 째 수사 중이고, A경위는 반부패 경제수사대 소속이다. A경위에 대한 초청은 A경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요청한 뒤, 이후 행정안전부 취임행사 실무추진단이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수사대장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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