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1) 썸네일형 리스트형 尹, 전형적 0선 정치인 행태…국민·야당에 동의 구하는 모습 없어 윤석규 칼럼니스트 정당 정치 실패의 결과로 나타난 0선 정치인들 세대교체 기대주 0선 여당 대표는 결국 파국 0선 대통령과 갓 뱃지 단 야당 대표가 맞서게 될 전망 1. 이준석 현상의 핵심은 선동적 포퓰리즘 2021년 6월,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되었다. 한국정당사에서 보기드문 놀라운 사건이다. 1970년 김대중 대통령이 제1야당 신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을 때 40대 중반이었고, 이미 국회의원과 대변인 등을 역임한 비중 있는 정치인이었다. 2010년 민주노동당의 대표가 된 이정희 의원도 젊은 대표 소리를 들었지만 만 41세였고, 현역 의원이었다. 만 36세에 한 번도 원내에 진출해보지 못한 젊은 정치인이 주요 정당의 대표로 선출된 것이다. 이준석 현상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언론이 일차적으.. 정진웅 검사, 2심서 '한동훈 독직폭행' 혐의 무죄 전혁수 기자 법원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검사(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재판부 이원범)는 12일 정 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정 검사는 2020년 7월 법무연수원에서 당시 법무연구위원이었던 한 장관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장관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정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채널A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정진웅 검사)이 피해자(한동훈 장관)의 휴대전화를 확보하려는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일정한 유형력이 행사된 점에 관해서는 1심 법원의 판단을 그래도 유지하지만, 주관적 구성요건인 독직폭행의 고의에 관해서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의 엄격한 증.. 홍준표 "김건희 팬클럽 회장이 여당 인사 군기 잡아" 전혁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등 주변인물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조언했다. 홍 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런 외부 활동도 한 일이 없다"며 "정치인도 아닌 영부인이 팬카페가 생기는 것도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그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는 것도 참 어이없는 일"이라며 "말들은 안 하고 모두 쉬쉬하고 있지만 앞으로 있을 정치혼란을 막기 위해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돼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정치인들이 대중으로부터 외면 받는 계기는 스트레이트 뉴스가 아니라 가십성 단발기사가 페이크뉴스와 합성돼 소문으로 떠돌 때 일어난다"며 "최근 나토.. 권성동, "9급 갖고 뭘" 발언 사과…'사적 채용'은 정당성 강변 이대 기자 권성동 "표현논란 설명부족 불찰" "청년들 상처줬다면 사과" 권성동 "(지인 아들 채용은) 별정직 채용 관례에 따른 임용"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당대표 직무대행)가 20일 대통령실 지인 사적 채용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지인 아들 사적채용’에 대해선 “역대 모든 정부의 별정직 채용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강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제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청년 여러분께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권 원내대표는 이어 “소위 ‘사적 채용’논란에 대해 제대로 설명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윤석열) 캠프..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 '첫 비행' 성공…세계 8번째 이대 기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9일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첫 이륙을 하고 있다. 19일 국방 관계자 등에 따르면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이날 첫 비행시험에 성공했다. KF-21 시험 비행 성공으로 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유럽컨소시엄(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가 됐다. 이날 시험비행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첨단 전투기' 자체 개발을 천명한 지 약 22년 만에 이뤄졌다. KF-21 시재기 1호기는 이날 오후 3시40분쯤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근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해 오후 4시13분 착륙까지 33.. 尹 "대우조선 불법파업 용납 안돼"…'공권력 투입' 경고 이대 기자 파업 48일째…노조, 조선업 침체전 수준 임금 정상화 등 요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조의 파업 사태에 대해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방식을 동원하는 것은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엄정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우조선 하청 노조의 불법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어렵게 회복 중인 조선업과 또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고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노사를 불문하고 산업현장에서 법치주의는 엄정하게 확립돼야 한다”며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모두 힘을 합쳐 이 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서도 대통령실 출근길에 “.. 尹, '지지율 하락 왜?' 묻자 "원인 알면 어느 정부나 해결" 이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높은 결과에 대해 “원인을 알면 어느 정부나 다 잘 해결했겠죠. 열심히 노력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60%를 넘어가는 걸로 나왔는데, 그 원인이 뭐라고 보는가’라고 묻자 “원인은 언론이 더 잘 알지 않느냐”며 이 같이 답변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긍정 평가의 지속적 하락, 부정 평가의 급상승 등으로 지지율에 갇힌 답답한 심정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국정수행 평가 조사 데드크로스 상황에서 비슷한 질문을 받았을 땐 “(지지율은) 별 의미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전날(18일) 윤 대통령의 .. [단독] '이준석 성접대' 주장 기업인 "감사원 고위직에 황금두꺼비 줬다" 전혁수 기자 "황금두꺼비 황금소나무 등 7천만원대 제공" "카이스트 예산 관련 문제 삼지 않는 대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자필편지 입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성접대 의혹의 핵심 진술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지난 2013년 감사원 공무원에게 수천만원대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뉴스버스가 확보한 김 대표의 자필편지에는 김 대표가 지난 2013년 8월과 9월 사이 4차례에 걸쳐 당시 감사원 고위공무원 A씨에게 7,000여만원대 금품을 제공했다고 적혀있다. 김 대표는 편지에서 "2013년 7월 22일 황금 순금 50돈(1천5백만원), 만년필(몽블랑 2EA, 2백)을 준비하여 2013년 8월 10일(토)에 전달하였다"며 "(A씨가) '금이 좀 작다'고 하여 급히 다음날 황금두꺼비 20돈(5백..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