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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취임 100일 평가 "사기라고 느끼는 지점 있다" 이진동 기자 "모델하우스는 금수도꼭지, 납품은 녹슨 수도꼭지 느낌" 이준석 "국민도 속은 것 같고, 나도 속은 것 같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평가를 하면서 “사기라고 느끼는 지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모델하우스 가서 금 수도꼭지를 봤는데, 납품된 건 녹슨 수도꼭지가 있다면 분양 받은 사람이 열 받는 거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인용하자면 국민도 속은 것 같고, 저도 속은 것 같다”고도 했다.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친박(친 박근혜) 인사들이 공천에서 대거 탈락하자 당시 박 전 대통령이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고 했던 말을 “인용..
국민의힘 비대위 해산이냐, 유지냐?…이르면 18일 결정 이대 기자 이준석 "대표 '궐위' 아니다" vs 국힘 "궐위에 준하는 상황" 이준석 "최고위 의결 하자" vs 국힘 "의결에 문제 없다" 이준석 "가처분 기각되더라도 본안에서 다툴 것" 이제 막 시동을 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재판이 1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심문에서 이 전 대표 측은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측은 “문제가 없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양측의 사활이 걸린 공방이었다. 법원이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사건을 인용하면, 갓 출범한 비대위 체재는 무효가 되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는 지도부 공백의 큰 혼란 사태에 ..
‘아메리칸 드림’ 이민자들의 너무도 대조적인 죽음 LA봉화식 객원특파원 팬데믹에 캘리포니아주 한국인 기대수명 3년 단축 한국인은 팬데믹 질병 멕시칸은 국경넘다 사고사 6m 트럼프 장벽서 추락하거나 강물에 빠져 익사 같은 죽음이지만 그 과정과 결과는 너무 달라 3년째로 접어든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한인을 비롯한 서부지역 캘리포니아주 주요 인종들 수명이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부터 또다시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늘어나며 평균 수명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미국 의학협회(AMA)가 발표한 최신조사에 의하면 50개주 전체 인종그룹중 아시안의 기대 수명이 가장 긴 편이었지만 팬데믹 기간 동양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이 수치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2015~2021년 사이 숨진 190만명을 분석한 조사 결과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아시안의 ..
[尹 취임100일 회견] 인적쇄신 노답…"국면전환용 안돼" 이대 기자 "인사 문제, 돌아보면서 철저히 검증하겠다" "출근길 약식회견 말리는 사람있지만 지속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대통령실 인적 쇄신 여부에 대해 “정치적 국면 전환이나, 지지율 반등 등의 정치적 목적을 갖고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사 쇄신이란 것은 국민을 위해, 국민의 민생을 받들기 위해 치밀하게 점검해야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인사 논란 등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뒤 혁신적인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금부터 벌써 (검토를) 시작했지만,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짚어보고 ..
[尹 취임100일 회견] '내부총질' '체리 따봉' 문자 답변 회피 이대 기자 尹 취임 100일 회견날 이준석은 비대위 가처분 재판 尹, 이준석 질문엔 "민생안정 매진에 챙길기회 없어" 이준석, "당내 민주주의 고민에 尹 회견 못챙겨" 비꼬듯 반응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공개 비판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며 답변을 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가 윤 대통령을 겨냥해 여러 지적을 했다. 여당 내 집안싸움이 이어지면 국정운영에도 부담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대통령으로서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에 매진하다보니, 다른 정치인들께서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선거운동 때부터 지금까지 다른 정치인들의 정치적 발..
검찰총장 후보에 여환섭 김후곤 이두봉 이원석 이진동 기자 한동훈 장관, 4명 중 1명 낙점햬 임명제청 예정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전 검찰총장)는 16일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27기) 등 4명을 선정했다. 추천위는 이날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후보군 9명 가운데 이들 4명으로 압축한 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 직후 법무부 청사를 나오면서 기자들과 마난 “검찰총장직을 소신을 갖고 수행하고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했다”면서 “추천위원 모두 일치한 것은 아니지만, 절대 다수가 일치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추천위가 선정한 후보자 4명 중에서 최종..
이준석 "지난달 대통령실 자진사퇴 제안 일언지하 거절" 이대 기자 이준석 "여당 대표 징계 정무적 판단할 사람 많지 않다" 대통령실 6월 독대 부인, "이준석 거짓말쟁이 만들기" "여당 대표 존재감 경계냐"에 이준석 "그런 지점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초 대통령실에서 자진사퇴를 요구했는데, 일언지하에 거절한 일이 있다고 밝혔다. 자진 사퇴 거부와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사이에 함수 관계가 있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대표가 국민의힘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시점은 지난달 8일이다. 이 전 대표는 16일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지난달 초 대통령 측과 자진 사퇴 시기를 조율하는 중재안이 오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맞느냐”고 묻자, “누가 그 얘기해서 일언지하에..
'서해 공무원 피살' 관련, 박지원·서훈 등 자택 압수수색 이대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 등의 자택에 각각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이 사건과 관련한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국정원은 지난달 6일 박 전 원장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첩보 보고서 무단 삭제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직원이었던 이대준씨가 북한 해역에서 피격됐을 당시 자진 월북이 아니다 정황 등이 담긴 특수정보(SI) 삭제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 고발 이후 “첩보 문건을 본 적도 없지만 첩보 삭제는 불가능한 일이고, 지시한 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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