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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찰 논란’ 진원 검찰 정보조직 '범정' 부활…국무회의 통과 [단독] ‘사찰 논란’ 진원 검찰 정보조직 '범정' 부활…국무회의 통과 < 프론트라인(탐사보도) < 기사본문 - 뉴스버스(Newsverse) 김태현 기자 2018년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실 해체 이후 5년 만 [반론] 법무부 "동향 정보 아닌 수사 가능한 범죄정보만 수집" 검찰 수사권 축소와 사찰 논란 등으로 해체‧축소됐던 검찰 정보 수집 기능이 문재인 정부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대검에 범죄정보기획관을 신설하고 산하에 1,2담당관을 두는 등의 검찰 정보 조직 확대안을 담은 시행령인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2년 3월 검찰 수사권 축소에 맞춰 대검의 정보 조직도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 관련 수사 정보’의 수집 관리 분석 기능에..
판사 사찰' '고발사주' '가족방어로펌' 대검 범정 흑역사 '판사 사찰' '고발사주' '가족방어로펌' 대검 범정 흑역사 < 프론트라인(탐사보도) < 기사본문 - 뉴스버스(Newsverse) 김태현 기자 수사지원 기능에서 '검찰내 국정원' 까지 변천 과정 동향 정보 수집 대검 범정 해체에서 부활까지 5년 검찰 정보 조직인 범죄정보기획관실은 검찰총장 직속 대검 수사 조직의 수사상 필요에 따른 ‘범죄 정보’ 수집에서 출발했다. 1961년 4월 검찰총장 직속의 첫 수사 조직으로 출범한 대검 ‘수사국’시절만 해도 따로 범죄 정보 수집 업무가 없었다. 1969년에 와서야 수사국 3과장의 업무 가운데 하나로 ‘범죄에 관한 정보 수집’이 명시된다. 이후 1973년 대검 수사국은 대검 특별수사부로, 1981년엔 대검 특별수사부가 대검 중앙수사부로 이름이 바뀌는데, 1994년까지..
말뿐인 ‘가치동맹’ vs ‘균형외교’라는 허구 김수민 정치평론가 균형외교는 한중관계 망치고 대미 종속 더 심화시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균형외교가 현실에서 가능할까 美 도청 의혹 눈감으면서 '가치동맹' 표방은 이율배반 尹 정권 ‘생물다양성’ ‘청정 전력’은 구호에 불과?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 거대양당이 외교안보노선까지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한미정상회담 전후해 분명히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한·미·일과 북·중·러 사이를 긋는 선과 한미일을 연결하는 선을 영혼 없이 그어댄다. 범 민주당 세력은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하는 것이라면 소스라치고 본다. 말뿐인 가치동맹과 허구인 ‘균형 외교’의 다툼이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또는 민주주의 체제와 아닌 체제 사이에 균형이나 중간은 없다. 한국은 ‘권위주의’ 시대를 겪었지만 미국 ..
[뉴스버스 단독] 김만배 누나 尹 부친 집 매입 ‘로또 우연’ 아니었다 김태현 기자 "尹 부친 집 매입 전 김만배 누나와 김만배 협의" "집 매입 뒤, 김만배가 매입 자금 상응하는 돈 건네" 尹 부친 옛집 몰수보전, 매입자금 원천이 김만배라는 뜻 윤 대통령측, 대선 후보때 부터 "우연한 거래" 입장 김만배씨의 누나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옛 자택을 매입할 때 김만배씨 측에서는 윤 대통령 부친 집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매입에 나섰던 것으로 3일 드러났다. 김만배씨와 김씨의 누나 두 사람을 다 아는 김씨의 한 측근은 “김씨의 누나가 대출금에 일부 자금을 보태 윤 대통령 부친 집을 사들였는데, 사전에 만배씨와 협의가 있었다”면서 “누나가 집 잔금을 치르고 나서 매입 자금에 상응하는 돈을 만배씨가 누나에게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기업이 독식한 콩나물·두부 과연 친환경적일까? 이인형 기자 콩·두부·콩나물의 탄소 발자국 서울 은평구 수색동주민센터는 2020년 물빛마을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단도 유지할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 60가구에 콩나물 시루와 콩나물 콩 60kg을 전달했다. 서울 성동구도 2020년 같은 취지로 독거 노인 786명에게 '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제공했다. 이 행사 참여 노인들은 길러진 콩나물을 밑반찬과 국 등을 만드는데 쓸 수 있어 만족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고 한다. 과거 집에서 키워 먹던 콩나물은 1970년대 동네 콩나물 공장을 거쳐 이젠 풀무원 CJ 대상 등 굴지의 식품 대기업 손으로 넘어갔다. 과거 콩나물 두부 장수가 종을 울리며 동네를 다니던 모습은 50~60대의 추억으로만 남아 있다. 동네 구멍가게..
尹 미국 국빈 방문, ‘처음과 끝’이 좋지 않았다 김수민 정치평론가 尹 지지율, 민주당 악재 불구 30%선에서 고착 WP기사 논란 불구 尹 ‘가짜뉴스’ 비판은 자가당착 ‘강제동원 해법’ 부담이 성과 부풀리기로 이어져 4월 2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3%였다. 그 전주에 비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무선 95% 및 유선 5% 전화면접 조사. 응답률은 10.2%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난 연말 연초에 상승했던 윤 대통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끝에 이제 구조적으로 낮은 ..
尹 방미 투자유치 '생색'냈지만, '말'로 주고 '되'로 받았다 애틀랜타 이상연 기자 / 김태현 기자 15억달러 투자 미 코닝사 대주주는 삼성 한국기업 美 투자 2건만해도 80억 달러 규모 MOU 50건…구속력 없어 '속빈 강정(?)'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미국 특수유리제조업체인 코닝의 15억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 한국 투자가 발표됐다. 대통령실의 표현대로 '깜짝' 발표이지만 투자가 향후 5년간 15억달러라는 소개 외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언론 어디에도 코닝의 한국 투자를 보도한 곳은 없었다. 미스터리한 이 투자 발표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코닝사의 대주주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부각됐다. 당시 행사에도 이재용 ..
2차전지 에코프로 광풍…한화·롯데 2개그룹 살 수 있다고? 권성률 객원기자(전 애널리스트) 2차전지 광풍은 2015년 화장품주 광풍 데자뷰 2차전지 광풍 속 제주서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개최 로봇· 완전자율주행차·UAM·전기선박 한눈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라는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있다. 전기차 관련 전시회로서 나름 규모가 크면서 체계적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제주도에서 하는 행사라 상징성도 높다. 국제 전기차 엑스포(IEVE,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필자는 2019년에 이 컨퍼런스에 참가했는데, 그 이후로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2022년 I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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