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대재해법 원청 대표 '법정구속' 이유 봤더니, 반복적 위반 김태현 기자 원청업체 한국제강 대표이사 징역 1년 ' 첫 법정구속' 법원 "수년간 안전조치의무 위반 적발되고도 사망사고" 재계 "가혹한 판결"…노동계 "사업주에게 경종" 계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이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원청업체 경영책임자가 법정구속된 건 처음이고, 실형으로는 두번째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재판장 강지웅)는 26일 한국제강 대표이사 성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한국제강 법인에는 벌금 1억원, 하청업체 대표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을 각각 선고했다. 지난해 3월 경남 함안군의 한국제강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서 떨어진 1... 시한폭탄 尹의 입…"100년 전 일로, 日 무릎꿇으라 동의못해" 김태현 기자 워싱턴포스트, 尹 방미 직전 인터뷰 보도 민주 "대한민국 대통령 맞나, 충격…무개념 인터뷰" 尹 "불법침공 당한 우크라 다양한 범위 지원 적절" 尹, 현지시간 기준 24~29일까지 방미…30일 귀국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5박 7일 일정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오르면서 출국 인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방미에 앞서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득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군사적 지원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어.. 尹 국빈만찬 공연 블랙핑크 대신 '필리핀의 자존심' 세운다 애틀랜타 이상연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흑인·백인·아시안 각 1명씩 선정 아시안은 블랙핑크 대신 '뮬란'에서 뮬란 노래 레아 살롱가 질 바이든 "美 예술 정수 보여주겠다"…한국 문화는 없어 미국 백악관에서 26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만찬 공연 가수로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가수 3명이 확정되면서 이들을 선정한 배경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백악관 영부인실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 내외의 국빈 만찬 공연 가수로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배우인 놈 루이스와 '미스 사이공' 주연 출신 레아 살롱가, '위키드' 주연인 제시카 보스크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측은 이들의 선정 이유에 대해 "미국 예술의 정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만찬 진행을 총괄하는 질 바.. 신당, 후라이드·양념 반반치킨 아닌 '닭한마리'는 되어야 김수민 정치평론가 금태섭, 김종인 윤 캠프 합류 오류부터 먼저 반성해야 고발사주 김웅, 퇴출 마땅 인물이 신당 논의 왜 끼나 정의당 ‘세 번째 권력’이 말하는 ‘중원’에는 '답 없다' 판 엎으려면 ‘후라이드 반, 양념 반’ 말고 ‘닭한마리’로 "무당층이 30%를 넘어간다. 제3지대 신당이 가능하다." "거대양당의 힘은 강력하고, 현행 선거제도가 유지되는 한 거대양당 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 총선을 1년 앞둔 요즘 여러 곳에서 읽고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둘 다 틀렸다. 첫째, 무당층이 아무리 많아도 대안이 시원찮으면 아예 거대양당 비판층은 투표에서 빠지거나 양당 중 한쪽 잔을 울며 마신다. '역대급 비호감'이라던 지난 대선에서 거대양당 후보의 총득표율은 무려 96.39%였다. 둘째, 신당이 잘 .. '현대차·기아 美 보조금 지원' 미 조지아주 주지사가 나섰다 애틀랜타 이상연 기자 "조지아주에 투자한 업체 지지하면 당장 보조금 지원하라" 존 오소프·라파엘 워녹 상원의원·하원의원 14명에 항의 서한 현대차 공장이 있는 미 조지아주 주지사가 직접 항의 서한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한국차를 배제한 것과 관련, 현대차와 기아 공장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정부가 강력한 항의 의사를 표명했다. 공화당 소속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20일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이상 민주, 조지아)에게 서한을 보내 "현대차와 기아에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켐프 주지사는 서한을 통해 "소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은 지난해 민주당 의원들만 천성표를 던져 연방의회를 통과해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 [단독] KT계열 나스미디어, 전두환 아들 전재국과 얽힌 정황 나왔다 김태현 기자 나스미디어, '전두환 비자금 회사'로 지목된 회사 중 하나 전재용, 우원씨에게 나스미디어 입사 배경 언급 전재용, "큰 아버지(전재국) 도움으로 인턴" 우원씨에게 편지 전우원 "전재국과 정기호 사장 방에서 함께 만나고 밥 먹어" 전직 대통령인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회사 가운데 하나로 지목한 나스미디어가 전두환의 장남 전재국씨와 얽혀 있는 구체적 정황이 추가로 밝혀졌다. 우원씨가 2017년 나스미디어에 입사하는 과정에서 전재국씨와 나스미디어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정기호 KT알파 사장 방에서 함께 만나고 3인이 식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스미디어는 "창업자 정기호 사장이 20년 이상 운영한 상장사로, 의혹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지만, 정기호 사장이 전재국씨와 얽.. 백성을 지키려 명나라에 위장 파병한 광해군의 항거 김준혁 한신대 교수 명나라에 항거한 국왕 광해! ‘왕(王)’이 항거를 한다. 조정의 대신들과 사대부들이 목숨같이 섬기는 강대국에 항거를 한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임금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국왕일 것이다. 과연 강대국에 항거하는 국왕이 우리 역사에서 존재하였을까? 그렇다. 실제 존재하였다. 이런 국왕이 소설이 아닌 우리 역사에서 실제로 존재하였다. 바로 조선의 15대 국왕 광해군(光海君)이었다. 광해군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폭군(暴君)으로 알고 있다. 연산군과 함께 폭군이라는 이름으로 반정(反正)에 의해 국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인물이기에 그는 성군(聖君)이 아닌 폭군으로 기록되어졌고, 그 인식은 오늘날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국왕으로서의 그의 역정을 살펴보면 그가 과연 백성들에 대하여 .. [단독] 시민단체 '시국호소' 기자회견서 자기 '광'낸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기자 최승재, 시민단체 회견 앞서 같은 이슈로 모두발언 시민단체 아닌 최승재 ‘시국호소’회견으로 오인돼 시민단체 "소통관 대관 권한 이용해 의원이 ‘광’팔아” [반론] 최승재 “의원 없이 소통관 사용못해 도와준 것” '4·19 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는 뜬금없는 '시국 관련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이 있었다. 발표자는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었고, 최 의원 측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라고 적힌 A4용지 넉장짜리 발표문을 배포했다. 내용은 초선 국회의원의 소회를 담아 '우리나라가 유래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으니 정치권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었다. 최 의원은 발표문 말미에 "대국민 호소를 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이 자리..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