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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와 딸 MIT합격…'한동훈 적 한동훈' 국면 신호탄(?) 김수민 정치평론가 '이정근 파일'과 '돈봉투 파문', 尹 정권 반사이익 적을 듯 한동훈, ‘고발사주’ 법적 처벌 비켜도 정치적 추궁 예상 한동훈 인사청문회 때 변명, 딸 MIT 합격으로 되돌아와 ‘한동훈 사이다’ 환호한 국민의힘 지지층 타격 올 수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살포되었다는 ‘이정근 파일’이 일파만파다. 당사자들이 당시 당선된 송영길 전 대표의 줄에 서 있고, ‘돈봉투’는 이해하기 쉬운 사안이므로 민주당에게 분명 타격이 될 것이다. 또 3만통의 음성파일을 남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검찰에서 자백하고 있는 만큼, 법정 안팎에서 공방중인 이재명 대표 관련 사안들보다 더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윤석열 정권이나 국민의힘이 재미를 보기는 어려..
[단독] 총리실, 文 임명 공기업 사장 등 무더기 감찰…‘찍어내기냐 기강잡기냐’ 김태현기자 공공기관장 68명…상임·비상임 감사 30명 대상 文 정부 인사 80명…尹 취임후 임명 인사 18명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윤석열 정부 이전에 임명된 주요 공공기관장과 감사들을 포함, 100명 가까운 인사들에 대해 무더기 감찰을 진행중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의 보강 인원 확대 이후 첫 대대적 공공기관 공기업 감찰 활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직복무관리관실의 감찰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임명된 인사들도 일부 포함됐지만, 대부분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 또는 상임‧비상임 감사들이어서 ‘찍어내기’ 감찰 논란도 예상된다. 특히 윤 정부 출범을 전후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임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 인사로 거론했던 인사들 대부분이 감찰 ..
변절의 시대에 친일파들에게 폭탄을 던진 조문기의 항거 김준혁 한신대 교수 식민지 조선은 친일파들의 세상 1945년 7월 24일. 서울 덕수궁 옆 부민관(府民館) 일대의 거리는 ‘아시아분격대회’의 현수막과 벽보가 가득했다. 조선총독부는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에 조선의 청년들을 보내고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을 패배시켜 위대한 천황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 있었다. 그러니 이 곳이 조선 땅의 거리인지 아니면 일본 동경의 거리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일본이 나라를 빼앗은 지 거의 36년이 되어 가고 있으니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덕수궁 일대도 조선의 정기는 사라지고 오로지 일본의 모습만이 가득한 거리가 됐다. 아니 서울만이 아니라 조선 전체가 바로 일본의 땅이었다. 그저 친일파들의 세상이었다. 부민관에 터진 폭탄! 오후 7시! 꽈꽝꽝, 꽈꽝! 아..
나라셀라 공모가, 음식료 밸류에이션 vs 문화 밸류에이션 권성률 애널리스트 몬테스 알파로 유명한 나라셀라, 와인 수입사 1호 상장 비교대상기업서 '루이비통' 제외…5월 초 상장 예정 새로운 카테고리 업종은 다양성의 관점 필요 필자는 와인 애호가다. 그렇다고 소믈리에처럼 와인을 현란하게 묘사하지도 못하고,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와인의 종류를 맞출 수 있는 정도도 전혀 아니다. 그저 이름난 와인들, 주변에서 평가가 좋았던 와인들을 두루 먹어 보려고 하면서 다양한 와인을 접하는 정도다. 세상에 수 만가지 와인이 있지만 와인 문외한도 알 수 있는 유명한 와인도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칠레의 ‘몬테스 알파’가 아닐까 한다. 그 몬테스 알파 수입업체가 나라셀라다. 나라셀라가 와인 수입업체 중 최초로 주식 상장을 시도하는데, 그 나라셀라 얘기를 해보려 한다. 필자는 나..
고발사주 전날 한동훈·손준성 단톡방서 사진 60장 공유 김태현 기자 공수처, 고발사주 고발장 첨부된 사진파일일 것으로 의심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검이 당시 범 여권(현 야권) 인사들을 고발해달라는 고발장을 국민의힘 측에 전달한 이른바 고발사주가 있기 하루 전 고발장 전달자인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수십장의 사진이 올라온 것으로 드러났다. 손 검사가 2020년 4월 3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는 증거자료로 수십장의 사진 파일이 첨부돼 있었는데, 공수처는 고발사주 전날 단체카톡방에 올라온 사진 파일들이 고발장에 첨부된 사진파일과 동일한 파일일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심리로 열린 손준성 부장의 고발 사주(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
美, 한국 안보실 기밀 대화 도청…한미정상회담 코앞 악재 김태현 기자 온라인에 유출된 美 정보당국 기밀문건에 한국 도청 내용 김성한 안보실장 등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관련 논의 도청 미국 측 압박에 한국 폴란드 통한 포탄 우회지원 대화 담겨 대통령실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 할 예정"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의 국가안보 기밀을 담은 문건이 온라인에 유포돼 미 당국이 유포 경로 추적에 나선 가운데, 미국이 한국의 국가안보실 등 외교·안보 컨트롤타워를 도청한 정황이 드러나 외교적 파장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9일 브리핑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과거의 전례, 다른 나라의 사례를 검토하면서 대응책을 한번 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미국이 우리의 국가안보실 고위 관계자의 기밀 대화..
내년 총선은 투표율이 여야 승패 가른다 김수민 정치평론가 국민의힘, 4.5 재보선서 의심의 여지 없는 참패 전통적 지지층 경북에서도 ‘정권 심판’ 표심 상승 국민의힘, 패배하고도 절치부심은 커녕 헛발질만 '투표율 낮으면 국민의힘, 높으면 민주당 유리' 전망 4.5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은 의심의 여지 없는 패배를 당했다. 경북 도의회의원 구미제4선거구, 경북 포항 시의회의원 나선거구, 경남 도의회의원 창녕 제1선거구에의 승리는 자랑할 만한 일이 못 된다. 경북 지역과 경남 농촌 지역은 국민의힘으로선 ’이겨야 본전‘인 곳이다. 조금만 더 상세히 들여다보면 이들 지역에서의 승리에도 찜찜한 구석이 남는다. 포항시의회 나선거구에서 무소속 후보와 1 대 1로 대결한 당선인은 득표율 60%를 넘지 못했다. 포항이 상대적으로 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
블랙핑크 공연 논란으로 바이든 가문 상처 후비는 한국 애틀랜타 이상연 기자 레이디가가에 민감한 질 바이든인데, 공연 요청했다고? "손녀 블랙핑크 팬" 주장도…피네건, 바이든가문의 아픔 상징 바이든 '아픈 손가락' 피네건 끌어들여 한미 관계 부담될 듯 한국 대통령실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핵심 외교라인이 한미 정상회담을 한달도 남기지 않고 경질된 이른바 '블랙핑크 레이디가가 사건'이 해괴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한미 관계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한국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준비를 주도하고 있던 김성한 실장을 비롯해 김일범 의전비서관과 이문희 외교비서관 등 3명의 핵심 요직을 모두 교체했다. 이들이 교체된 이유는 핵심적인 외교 현안이 아니라 K팝을 사랑하는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요청한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국빈만찬 공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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