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보실장 날린 국빈만찬 블랙핑크 공연 애초 불가능…그럼 누가? 애틀랜타=이상연 기자 백악관 외교 관례상 블랙핑크 공연 제안·독촉은 모순 미국선 초청국에 비용 전가나 섭외 부담 준 전례 없어 한미정상회담 때 블랙핑크 멕시코시티 공연 거의 완판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채 한달도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 공연을 이유로 국가안보실장 등 한국 대통령실 외교라인이 전면 교체되면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외교 대란' 논란의 핵심은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한국 대통령실에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국빈 만찬 공연을 제안하고 7차례나 독촉했는지 여부로 집중된다. 미국 백악관의 국빈 만찬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우선 특정 국가에 대한 국빈방문 초청이 확정되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현 제이크 설리번)은 영부인실.. 4.5 재보궐선거, 텃밭서 고비 만난 국민의힘과 민주당 김수민 정치평론가 전주을 선거, 진보당 선전…민주당 철옹성 아니다는 증거 울산교육감 천창수 당선하면, ’국민의힘 패배‘ 해석될 것 청주 시의원·‘박정희 추모관’ 구미 도의원 선거도 관심 포인트 4월 5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선거 지역 다수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 한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지역에서 치러진다. 하지만 거대양당은 자신의 전통적 우세 지역에서 고비를 만났다. 민주당 텃밭이던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도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이상직 전 의원의 부패 문제로 치러지는 이 선거에 민주당은 공천을 하지 않았다. 범민주당 계열의 무소속 후보들이 여럿 출마했다. 새전북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여론조사공표 금지기간 이전인 지난 3월 28일과 29일 전주을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677명.. 전주을 재선거, '윤석열 심판론' 안해욱 돌풍 어디까지? 김태현 기자 안해욱, TV토론중 '윤 이 XXX' 발언 부적절 논란 안해욱, 논란속 지지율은 8.8%→11%→11.1% '尹 비판' 후보들 가운데서 뚜렷한 선명성 보여 4월 5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무소속 안해욱(전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 후보가 '관심 인물'로 부상했다. 전주에 별다른 연고도 없이 출마해 '윤석열 심판론' 하나로 10%를 넘는 지지율을 얻는 등 선두 후보들을 맹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전주을 재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로, 민주당은 이 전 의원 당선무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에 거대 양당 중에서는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만 출마했.. [단독] 나스미디어 설립자, 초기회사 전재국과 공동창업 김태현 기자 전두환 손자, 전두환 비자금 회사로 나스미디어 지목 나스미디어 전신 회사 '키노피아' 전재국과 공동창업 나스미디어 설립자 측 "말씀 드릴 사항이 없다" 전두환의 손자 우원씨가 '전두환 비자금'으로 운영되는 회사로 지목한 KT그룹 계열 '나스미디어'의 설립자가 회사 설립 초기 전두환의 큰 아들 전재국씨와 동업관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스미디어는 KT그룹의 디지털미디어 광고 계열사로 1대주주는 KT(42.96%)이고, 설립자인 정기호 KT알파 사장은 16.8%를 보유한 2대주주다. 뉴스버스 취재 결과, 정 사장과 전재국씨는 1995년 나스미디어 전신으로 온라인 광고 전문 대행사인 키노피아를 공동 창업했다.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동문이다. 이들은 창업한지 4년 만에 홍콩계 미디어랩 아시.. 골프시즌인데, MZ세대 눈돌리자 골프 관련주 찬바람 권성률 객원기자(애널리스트) 골프 관련주 지난 1년간 평균 45% 하락 코로나19 끝나자 그린피 싼 해외로 발길 골프 소비 주축 MZ세대 비용 부담으로 이탈 '거리측정기'·테니스·여행·항공업체 반사 이익 3월 꽃샘 추위도 끝나고 완연한 봄이다. 봄이면 골프가 바로 떠오르는데, 자고로 골프는 따뜻한 날씨에 옷을 가볍게 입고 쳐야 제 맛이다. 골프 시즌 개막이면 골프 관련 주식들도 같이 신나야 하는데, 현재 골프 관련주의 주가 수준을 보면 아직도 한 겨울이다. 국내 골프 관련주 중 대장주는 시가총액 약 8,000억원 정도 하는 스크린골프의 지존 골프존이다. 그리고 골프존의 지주사인 골프존뉴딘 홀딩스가 있고, 골프장을 운영하는 KX, 골프 거리 측정기를 생산하는 브이씨 등이 있다. 그런데 이들 주가를 보면 최.. 제주도민을 사랑한 청년 군인 문상길·손선호의 항거 김준혁 객원기자(한신대 교수) 제주 4.3항쟁의 시작과 학살의 비극 사형장의 두 청년 군인 어느덧 4월이 왔다. 붉은 진달래 한라산에 가득하고, 노란 유채는 제주의 온 들녘에 가득하다. 맑디 맑은 제주 봄하늘은 4월만 되면 눈물의 하늘로 바뀐다. 4월 제주는 아름답지만 슬프다. 두 청년이 사형장에 서 있다. 두 눈은 흰 천으로 가려져 있다. 군복을 입고 있는 두 청년은 이제 23살과 20살이다. 이 청년들은 죽음이 눈앞에 있음에도 태연하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다. 그중 23살의 청년은 문상길 중위이고, 또 한 청년은 20살의 손선호 하사다. 이 젊디 젊은 청년들이 왜 같은 군복을 입은 군인들에 의해 총살을 당하는 것일까? 두 눈이 가리워진 문상길은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 “스물 세 살을 마.. 전두환 일가, 5.18 사죄 전두환 손자 '미치광이 몰았다' 김태현 기자 전두환 손자, 공항서 체포…“수사받고 나와 5.18 사과하겠다” 전두환 손자 "5.18희생자 지금 없으니 살아있는 제가 죄인" 전두환 손자, 유튜브 통해 '전두환 비자금' 은닉 범죄 폭로 전두환 손자 "가족들이 미치광이 몰고 한국행 만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28일 오전 입국과 동시에 경찰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한국에 도착하면 짐만 풀고 곧바로 광주로 가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사과하고 싶다는 전우원씨의 귀국 즉시 광주 방문 계획은 일단 무산됐다. 하지만 전우원씨는 이날 오전 체포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서 나와 5.18 유가족, 피해자들께 빨리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우원씨는 “저 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할 수 있는 기회.. 선거제 개편안에 숨어있는 거대 양당의 꼼수들 김수민 정치평론가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선거제 개혁 효과 상쇄 3~7인 선거구 수준이면 ‘(준)연동형’ 필요성 여전 ‘농산어촌 소선거구’는 1인 대표자, 특정정당 강요 ‘전국 단위 연동형’, ‘위성정당 방지’부터 확고하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제 개편안을 3개로 정리했다. 국회의원 전원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이 안들을 두고 토론에 들어간다. 그 이전에도 3개안을 정리했지만 그중 2가지 안에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에서 35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 다수 여론의 반발이 뻔하게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정개특위는 의원정수를 300명으로 유지한다는 전제로 다시 3개안을 만들었다. 각 안별 골자는 이렇다.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 도시 지역은 한 선..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