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 대통령 지지율 또 30%대…20대 하락폭 가장 커 전혁수 기자 리얼미터 긍정 37%-부정 57%…KSOI 긍정 34.5%-부정 60.8% 리얼미터 조사서 8일 지지율 35.4%까지 하락 KSOI 조사에서 박순애 임명·송옥렬 지명 '인사실패' 60.3% 이준석 중징계 영향…20대 부정 상승폭도 가장 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또다시 30%대로 급락했다.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 조사보다 7.4%p 하락한 37%에 그쳤다. 지난 조사에서 긍정평가 응답자는 44.4%였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7%에 달했다. 지난 조사(50.2%)보다 6.8%p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에서 20대는 긍정평가 하락 폭(12.9%포인트)과 부정평가 상승폭 (9.5%포인트) 둘 .. 검찰총장후보추천위 구성…추천위원장 김진태 전 총장 이대 기자 12일 부터 19일까지 검찰총장 후보 천거 절차 진행 법무부가 11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를 구성, 추천위원장에 김진태 전 검찰총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추천위 구성은 지난 5월6일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물러난 뒤 66일 만이다. 추천위에는 김 전 총장 외 비당연직 위원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추천위 당연직 위원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추천위는 12일부터 19일까지 검찰총장 후보를 천거받는 절차를 진행한다. 개인이나 법인, 단체 등 누구나 법조경력 15년 이상 조건.. 코로나 재유행에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전혁수 기자 대통령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서서하는 약식 기자회견)을 잠정 중단했다. 대통령실은 11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를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대변인의 브리핑도 가급적 서면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중단 이유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용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며 "그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尹의 문제, '지나친 자기확신'…사시9수 신화 영향인 듯 김수민 정치평론가 윤 대통령 수렁에서 벗어나려면 "자신부터 바꿔라"'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시험에서 9수를 하지 않았다면 ‘대통령 윤석열’은 없었을지 모른다. 검사 윤석열은 재벌이나 정권에 대한 수사로 명성도 얻었지만, 훗날 대선 과정에선 삼부토건이나 부산저축은행 관련 수사 무마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는 검찰 역사에서 옛 시대와 좀 더 새로운 시대의 경계에 있었다. 더 이른 시점에 검사가 되었다면 불명예나 나쁜 이미지를 얻어 대선에 도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시9수는 대통령 윤석열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나친 자기 확신’이 끼치는 악영향이다. 윤 대통령의 이중적인 '전 정부 탓' 일단 이번엔 도어 스테핑,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 정부에서는 민변 인사로 도배를 .. 코로나 확진자 1주 간격 '더블링'…연 이틀 2만명대 이대 기자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0일 오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서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24명 늘어난 2만4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9일) 2만 286명에 이어 하루 평균 2만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연이었다. 2주 전인 지난달 26일 6,238명에서 1주 전인 이달 3일에는 1만48명 이었는데, 1주 간격으로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동수 왜 사퇴하나 봤더니…"제대로 일할 수 없는 상황" 이대 기자 한동수 "잠시 뒤로 물러서볼 뿐"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감찰·징계를 주도했던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10일 사퇴 배경과 관련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대선 당선과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입지가 좁아져 ‘일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 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사직하고자 한다’는 글을 통해 “임기제 공직자의 임기가 보장돼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국록을 받는 공직자로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겠다는 강력한 의지에 잠시 뒤로 물러서볼 뿐”이라고 말했다. 한 부장은 2019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송옥렬 공정위원장 후보 사퇴…인사검증 어떻게했길래 이대 기자 한동훈 소속 인사정보관리단 부실 검증 논란될 듯 송옥렬 기자간담회 때 "낙마까지 생각하고 있다" 청문회 앞두고 성희롱 발언 논란 부담 느낀 듯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후보 지명 6일 만인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동훈 법무부장관 아래 설치된 인사정보관리단과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실의 부실 인사 검증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송 후보자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서 “교직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의 사퇴 발표는 인사청문회 요청안이 지난 8일 국회에 제출된 뒤 이틀 만이다. 송 후보자는 지난 8일까지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카무플라주(camouflage)' 미학을 추구한다 - 이샛별 작가 심정택 칼럼니스트 ‘그린 아이즈’ 전시, 서울 서촌 '드로잉룸'에서 30일까지 이샛별 작가의 전시 ‘그린 아이즈’(Green Eyes) 오프닝을 하루 앞 둔 지난 6일, 서울 서촌 갤러리 을 찾았다. 연작은 어떤 장소인지, 뒷모습을 보이는 인물은 누구인지 애매모호하다. 작품은 바탕색 위에 덧칠 하면서 동시에 지워나간 듯 하다. 대상 인물은 수풀 가운데서 길을 잃었지만 무언가를 찾는 듯도 하다. 연작은 이샛별 작가의 작업 주제이자 기법인 '카무플라주' 맥락 속에 녹아 있다. '카무플라주’(camouflage)'는 프랑스어로 '은폐' '위장'이라는 뜻이다. 연작(각 33.4* 24.2cm)은 소녀상이다. 얼굴이 뚜렷하지 않은 인물을 특징짓는 각양의 헤어 스타일, 이를 만지는 손이 대상이다. 인물은 작가 자신..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