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9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동훈 법무부장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 결국 출범 이대 기자 인수위 파견 검사 3명 인사정보관리단으로 옮겨가 단장은 인사혁신처 출신 박행열…1담당관은 검사 국세청, 경찰, 국정원, 금감원 등에서 13명 파견 받아 한동훈 법무부장관 직속으로 설치돼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하게될 인사정보관리단이 7일 공식 출범했다. 법무부는 이날 인사정보관리단장을 포함 17명 규모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대 단장은 인사혁신처 출신 박행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50)이 임명됐다. 박 단장은 199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중앙인사위원회,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을 거쳐 인사혁신처 기획재정담당관과 인사혁신기획과장을 지냈다. 인사정보관리단에 배치되는 검사 3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검사 3명이 그대로 옮겨왔다. 사회 분야 정보를 수집하고 .. 34년 전국노래자랑 이끈 '국민MC' 송해 '별이 되다' 이대 기자 코미디언협회 희극인장으로 장례…10일 발인 방송인 등 각계 애도·조문 이어져 KBS TV조선 등 송해 추모방송 특별편성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국민MC' 송해(본명 송복희)씨의 빈소가 차려져 있다. 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해 온 ‘국민 MC’ 송해씨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송씨는 올해 들어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했으며, 지난 3월엔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지난 5일 KBS ‘전국노래자랑’ 현장 녹화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송씨는 6·25전쟁 당시 혈혈단신 넘어왔다. 당시 연평도에서 배를 타고 피난하면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바다야 내 갈길 어디냐’라고 해서 지은 예명이 ‘해(.. 서울 '1천만 인구' 6년 만에 950만명 아래로 뚝 이대 기자 서울 인구, 경기보다 408만명 적어…2050년엔 720만명 1천만 서울 인구가 불과 6년 만에 9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인구는 949만 6,88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인구는 2016년 5월말 999만 5천여명을 기록, 처음으로 인구 1천만명이 깨졌다. 그리고 불과 6년 만에 950만명 선이 무너진 것이다.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2010년말까지만 해도 1,031만명에 달했지만, 그 뒤 매해 감소세를 기록, 지금까지 80만명 넘게 줄었다. 서울 인구는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유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다 1992년 내·외국인을 합쳐 109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해왔다. 통계청은 지난달 지금의 저출산 상황이 지속되면 서울.. 윤석열 사단 검사들, 인사‧정보‧감독·사정기관 장악했다 이진동 기자 윤 대통령 권력기관 장악은 특수수사팀 운영 방식 대기업 조사권 공정위원장엔, 윤 대통령과 카풀 검사 금융 감독·검사·제재권 금감원장도 尹사단 검사 유력 윤석열 정부에서 인사와 정보를 관장하는 기관 뿐만 아니라, 수사와 조사 감독 등의 권한을 갖고 있는 사정기관들의 요직이 하나씩 ‘윤석열 라인’에 장악되고 있다. 특수수사 검사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특수수사를 할 때 경찰 금감원 국세청 등에서 파견을 받아 수사를 지휘하던 방식으로 권력기관을 운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는 물론 정보·수사·금융감독·기업조사 등 사정 기관에 ‘윤석열 사단 검사’나 최측근을 포진시켜 각 부처와 공직사회 공기업, 그리고 민간 대기업 등에 대한 장악력과 통제력을 행사하는 '빅브라더 시스템' 구축이라는 우려가 .. 박빙 대선 후 치러진 1998년과 2022년 지방선거 평행이론 김수민 정치평론가 4반세기 지났지만 대선 패배 쪽 사기저하 법칙 변함 없어 민주당, 검수완박 입법 강행 대신 '쇄신'을 동력 삼았어야 이재명 대선 득표율 47.8%, 윤석열 거부층이 몰린 효과 입증 지지율 반전 동력 잃은 민주당, 국민의힘 실축 기다려야 할 판 2022년 6.1 지방선거는 1998년 지방선거와 닮았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치러진 지선이고, 대선이 박빙 승부였다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1997년 대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40.27%를 득표해 38.75% 득표율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매우 근소하게 따돌렸다. 하지만 이듬해 6월 지방선거는 공동여당의 너끈한 승리였다. 당시 광역선거 16곳 가운데 새정치국민회의는 6곳, 자유민주연합은 4곳을 가져갔다. 제1야당인 한나라당은 6곳.. 北, 미사일 8발 발사…한미 핵항모 강습훈련 종료 하루 만 이대 기자 NSC소집… 윤 대통령 "핵·미사일 위협으로 얻을 것 없다" 윤 대통령, 北 도발 52분만에 봉사활동 취소하고 출근 북한이 5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9시8분부터 9시43분까지 평양 순안 일대 등 4 곳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해군이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서 미 ‘레이건’호 핵항모 전단 등을 동원한 연합해상강습훈련을 했는데, 연합 훈련을 끝낸지 하루 만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 들어 18번째 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이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간에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석열.. 박순애 부총리 후보자, 0.251% 만취운전하고 '선고유예' 이대 기자 권인숙 의원실, 대법원서 관련 판결문 받아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1년 혈중알코올농도 0.251%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가 선고유예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지난 2001년 12월 17일 오후 11시쯤 서울 중구 일대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5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에 경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다음해인 2002년 2월18일 박 후보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25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박.. 낭만적인 것과 낭만주의 (Romantic vs Romanticism) 하광용 에세이스트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리..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리..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무엇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요? 정답은 끝에 나오는 낭만에 대하여입니다. 낭만가객 최백호씨의 연약하고 힘겹되, 그래도 절대 끊어질 것 같진 않은 그의 목소리가 누에에서 명주실이 이어지듯 낭랑하게 들리는, 어떨 때 들으면 마치 그가 시를 읊조리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 그의 대표곡 가사의 일부입니다. 그는 마치 "낭만은 이런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리듯 마지막 가사에서 그렇게 종지부를 찍습니다. 최백호씨는 1995년 이 노래를 ..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