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99) 썸네일형 리스트형 尹 정부 국정원 기조실장에 '김건희 변호인' 전혁수 기자 尹 대통령, 차관급 5명 인사…2명은 '또'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변호했던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국정원의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는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3일 국정원, 국무총리실 등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원 2차장에 김수연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박성근 전 서울고검 검사,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윤수현 상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5명의 차관급 인사 중 2명은 검찰 출신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각종 요직을 검찰 출신 인사로 채.. 용산 대통령 집무실 명칭 뭘로?…후보 5개 선정 전혁수 기자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6월 3일~9일 국민선호도 조사 뒤 최종 결정 대통령실이 3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명칭 후보 5개를 선정했다. '대통령실 새이름위원회'는 대통령 집무실의 새 명칭으로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5개안을 대통령 집무실 명칭 후보로 의결했다. 대통령실은 3일부터 9일까지 5개 명칭에 대한 국민선호도 조사 결과와 심사위원 배점을 7대3 비율로 합산해 대통령 집무실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은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국민청사'는 국민을 위..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식당 등 129곳 압수수색 전혁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기지사 시절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남·수원 등지의 식당 등 카드 사용처 10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계는 국고손실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가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용처 129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지방선거일 이전인 5월 중순경 약 일주일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4일 경기도청 총무과 등 관련부서 10여곳과 김씨의 비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배모 전 비서관 자택에 대해 각각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배 전 비서관은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지난 2월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A씨는 배씨가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김씨의 사적 용무를 지시하고, 경기도 법인카드.. 고개숙인 민주당 지도부, 지방선거 참패 책임지고 총사퇴 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1 지방선거 패배 책임에 대해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며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2,974명의 후보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민주당 비대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40.. '낯뜨거운 충성 댓글' 이어 세금써 '한동훈 취임사 경품 이벤트' 전혁수 기자 '한동훈 취임사' 손글씨 인사타 올리면 상품권…논란 일자 중단 법무부·검사들, '왕장관' 향한 도넘은 충성 경쟁 낮뜨거울 정도 법무부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사를 손글씨로 써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가, 한 장관에 대한 '과잉 충성'이라는 지적이 일자 중단했다. 앞서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서는 한 장관의 검사 사직 인사가 올라오자 300여개의 응원 댓글이 달려 '과잉 충성' 논란이 일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고, 법무·검찰 인사권에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권한까지 쥔 한 장관에게 법무부 직원들과 검사들이 '낯뜨거운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는 지난 27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글씨 릴레이 이벤트'를 연다는 공지를 올렸다. 한 장.. 민주당, 당권 앞으로 이재명과 반(反)이재명계 격돌 예상 윤석규 칼럼니스트 역대급 참패는 '졌잘싸'의 오만함이 빚어낸 예정된 결과 '자생당사(自生黨死)' 선택 이재명을 향한 책임론 비등 '친이재명 對 반이재명' 분란이냐 vs 쇄신이냐, 갈림길 1. 한동훈 청문회서 바닥 보인 초선 의원들 대선 패배 책임자들의 '자생당사'와 막판 내홍 예상된 결과다. 지방선거 전에 발표된 모든 지표가 국민의힘의 승리를 예견했다. 정당 지지도는 두 자리 수 이상으로 벌어졌다. 한국갤럽의 5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양당의 지지율은 43대 29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꾸준히 상승했고 부정적 평가는 하락했다. 선거 5일전 발표된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52.9%,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야 한다.. 광역단체장 국민의힘 12, 민주5…2018년과 정반대 상황 전혁수 기자 국민의힘, '충청 싹쓸이' '12년만에 강원도 탈환' 김동연, 경기지사 신승…재기 발판 마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광역자치단체 17곳 중 12곳에서 승리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4곳을 석권했던 것과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국민의힘, 광역단체 12곳 석권…민주당에 압승 '충청 싹쓸이' '강원도 12년만에 탈환' 국민의힘은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서울, 인천을 석권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현역 시장인 오세훈 후보가 59.05%를 득표해 승리했고,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유정복 후보가 51.76%의 득표로 당선됐다. 각종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충청 지역도 국민의힘이 싹쓸이 했다. 대전시장 선거에.. 선거의 묘미 보여준 '김동연의 대역전극'...개표 3%남기고 뒤집어 초초초박빙의 승부…8천913표 0.15%포인트차로 승리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피말리는 초접전 끝에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승리했다. 김동연 후보는 2일 아침 5시32분쯤 개표가 96.59% 진행된 상황에서 272만6,806표를 얻어, 272만6,517표의 김은혜 후보를 289표차로 처음 역전했다. 개표가 불과 3.4% 남긴 시점이었다. 이후 김동연 후보는 초박빙 표차를 지키며 1위를 내주지 않았고, 6시25분 기준 개표율 98.48% 상황에서 49.02%를 얻어, 48.94%를 얻은 김은혜 후보를 4,954표차로 따돌렸다. 6시30분 기준 98.66% 개표 상황에서 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후보를 1만135표차로 1만표이상 앞서기도 했지만, 아침 7시2분 기준 99.46% 개표상황에서..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