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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규의 정치 맥점을 짚다 / 윤석규 칼럼니스트 대선 패배 민주당, 악순환이냐 개혁이냐?…강경파 제어 못하면 수렁 역대 최소 표차 패배가 당 개혁 장애로 작용할 가능성 후보의 영향력 유지를 위한 시도들은 당 분란의 씨앗 강력한 지도력과 유연함 갖춘 인물이 이끌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1. 2017 대선 패배후 자유한국당 수습방식 반면교사 필요 선거는 전쟁과 달라서 진다고 종말이 오는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후일을 도모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재대결 기회를 갖는다. 잘하면 후일을 앞당길 수 있고, 잘못하면 더 늦춰진다. 모든 것은 선거 패배를 얼마나 잘 수습하느냐에 달려있다. 2017년 탄핵과 대선 패배이후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이 보여준..
민주당 눈물의 해단식...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체제 민주당 눈물의 해단식…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체제 이재명 "제가 부족해서 패배한 것"…당직자들 눈물 비상대책위원장에 윤호중 원내대표 (사진=뉴스1)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및 당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 후보는 해단식에서 "이재명이 부족해서 패배한 것이지, 우리 선대위,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또 성과를 냈지만 이재명이 부족한 0.7%p를 못 채워서 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 당원 여러분, 제가 부족했다. 고맙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발언하는 동안 흐느끼는 울음소리가 났고, 우상호 총괄본부장도 눈물을 흘렸다. 이재명 ..
윤석열 당선인, 당선자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 지명 윤석열 당선인, 당선자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 지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4일 부산 사상구 이마트 앞 유세에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당선인 비서실장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12시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당선자측 소통창구로 장 의원을 거론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유 실장과 이 수석이 청와대와 당선자 사이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사람이 누구인지 묻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통화하시면 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윤핵관(윤석열 후보측 핵심관계자)’으로 통했고, 안철..
윤석열 당선 인사 "진보.보수, 영.호남 따로 없어" "야당과 협치" 尹 당선 인사 "진보·보수, 영·호남 따로 없어" "야당과 협치" "철 지난 이념 멀리하고 국민 상식 기반한 국정 운영" "부정 부패 네편 내편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 "북한 원칙 따라 단호 대처하되, 대화의 문 열어둘 것" "한미동맹 재건, 상호존중 한중관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가 10일 당선 인사를 통해 “오직 국민만 보고 오직 국민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전 11시 개표상황실이 마련됐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5년 만에 정권교체 윤석열 "헌법정신·의회 존중, 야당과 협치하겠다" 윤석열 48.56%- 이재명 47.83%…0.73%p 차 신승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최소 득표차(24만표) 당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오전 최종 집계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유효 투표의 48.56%인 1,639만4,815표를 얻어 47.83%인 1,614만7,738표를 득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24만 7,077표(0.73%p)차로 이기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선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
송영길 대표 선거운동 중 '망치 피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 중 망치로 피습 당하는 모습.(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신촌 에서 선거 운동을 하던 중 ‘망치 피습’을 당했다. 송 대표는 유세 현장에서 걸어가던 중 모자를 쓰고 뒤쪽에서 다가온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휘두른 망치에 몇 차례 가격 당했다. 송 대표는 인근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의식을 잃거나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버스(Newsvers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뉴스버스(Newsverse)(https://www.newsverse.kr)
김만배 녹음파일 "대장동 대출 비리 사건 윤석열이 봐줬다" 김만배 녹음파일 "대장동 대출 비리 사건 윤석열이 봐줬다" 뉴스타파, 지난해 9월 15일 김만배씨 녹취 공개 김만배 "(대출 브로커) 조우형에게 윤석열 데리고 일한 박영수 소개" 윤석열 측 “김만배 일방적 거짓말...터무니 없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스1)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 수사 당시 주임검사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통해 '대장동 불법 대출 사건'을 무마했다는 주장을 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6일 는 김씨가 지난해 9월 15일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녹음한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는 ..
김수민의 정치 클리어링 / 김수민 정치평론가 '안중근’, ‘이여진’, ‘전현무’의 막판 고심…과연 누구 손 잡을까 안중근, '국민의힘 집권 저지냐, 민주당 정권 심판이냐' 이여진, '윤석열을 막을 것이냐, 내로남불 심판 소신이냐' 전현무, '약점 만회 일할 후보냐, 머리 빌려 일할 후보냐'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가운데)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오른쪽) 정의당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부산 남구청,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3월 4일~5일 실시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참가율은 36.9%다. 2017년 대선의 26.06%, 2020년 총선의 26.69%를 훌쩍 뛰어넘었다. 최종투표율은 지켜봐야 알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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