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7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 대통령과 강용석 누가 거짓말?…한 명 치명타될 '외통수' 이진동 기자 윤 대통령 측 "통화사실 없다" vs 강용석 "6일에 통화" 민주당 "어느 한쪽은 거짓말, 누가 거짓말 하느냐" 윤석열 대통령과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가 전화 통화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에 들어섰다. 강 후보는 지난 12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때 전화 통화를 했다고 했는데, 대통령실은 16일 “대통령은 강 변호사(후보)와 통화한 사실이 없습니다”는 공지문을 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도 당일 대통령 대변인실의 공지를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강 후보의 12일 한국경제 인터뷰는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왜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을 공격해야지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고 중재 전화가 왔었다”는 내용이었다. 강 후보는 같은 인터뷰.. 공수처 실패, '인력 부족' 때문이라고? 전혁수 기자 김진욱 처장, 인원 탓했지만 실력과 책임감 부족이 원인 국정농단 사건 특검과 비교해보면, 공수처 실상 드러나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고발사주 사건 등 공수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수사력 부재' 지적에 대해 인원 확충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처장의 주장은 일리 있는 이야기지만,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수사 사례와 비교해보면 인원 부족만을 수사력 부재의 원인으로 꼽기는 어려워 보인다. 1. 깃털만 잡은 고발사주 수사 공수처는 지난 4일 내놓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총선개입 사건, 일명 '고발사주'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수처가 이 사건 수사에 착수한 지난해 9월 9일 이후 약 8개월인 237일만이다. 이 사건은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3일 대검 수사.. 민주당 "한동훈 임명 강행하면 尹정권 뿌리부터 흔들릴 것" 전혁수 기자 김용민 "한동훈, 자신 비호하다 받은 尹징계 소송 이해충돌 당사자" 박주민 "휴대폰 비번 안풀고, 해명 안하면 법무부장관 부적격"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하면서 정한 시한은 16일까지다.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 윤 대통령은 17일쯤 한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강행 수순이 예상되자,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한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용민 의원은 "한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될 경우 항소심이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 취소 소송과 관련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징계.. 윤석열 대통령과 박범계의 인생유전 "자세 똑바로 하라" 호통 박범계, 윤 대통령과 조우 윤석열 대통령과 박범계 의원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취임후 첫 시정연설을 마친 뒤 본회의장을 돌며 여야 의원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면서다. 윤 대통령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이며, 사석에선 ‘형’ ‘아우’로 부르는 사이다. 박 의원은 법무부장관으로 있다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지난 13일 국회로 복귀했다. 박 장관은 지난 2020년 10월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이 피감기관 장으로 나온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라고 일갈한 뒤 당시 윤 대통령에게 “자세를 똑바로 하라. 피감기관의 입장이다”며 호통을 친 일이 있다. 당시 박 의원의 호통에 .. 윤 대통령, 첫 시정연설…59조 4천억 추경안 협조 요청 연금·노동·교육 개혁…국회에 "초당적 협력" 요청 "대내외 경제여건 매우 어려워…우리 경제 큰 도전"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려워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요청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12일 첫 임시국무회의에서 59조 4,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윤석열 '주말 나들이'와 '프리스타일회의'의 지속 조건 김수민 정치평론가 대통령의 구두 구입은 소통과 현장행보 주문 메시지 대통령의 독주 극복은 각료 중심 국정구조로 변화해야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장에는 무지개가 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환하는 양산에서는 햇무리가 나타났다. 양측 지지자들은 ‘상서로운 징조’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서울과 양산의 하늘을 찍은 사진이 돌자 인터넷에서는 서로 무지개와 햇무리를 가리켜 ‘흉조’라고 우기는 모습이 보였다. 조선시대 천문학자 이순지가 쓴 는 무지개와 햇무리를 모두 흉조로 여겼다. 결국 ‘길조냐 흉조냐’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린 것이다. 무지개와 햇무리는 볕을 맞으며 지지 정치인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뜬 좋은 구경거리였다고 보면 그만이다. 반면 정치 성향에 따라 자연 현상까지 ‘내길남흉’식으로 재단하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첫 대규모 행진 이대 기자 새 집회 1번지 용산 성소수자 단체가 테이프 끊어 경찰, 법원 본안소송 판단 나올 때 까지 '금지' 유지 시민단체 성소수자차별 반대 무지개행동 등 회원들이 14일 오후 '2022 국제성소수자혐오 반대의날(5월 17일)'을 기념하며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을 행진하고 있다. 이날 무지개행동 등의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 옛 국방부청사로 이전한 뒤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첫 번째 집회·행진이다. 성소수자 시민단체 무지개행동 등 회원 5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용산역 앞에서 기념 집회를 한 뒤 삼각지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을 지나 녹사평역 이태원광장까지 행진했다. ' 성소수자 단체 회원들은 이날 대통령집무실 정문 앞에 도착하자 행진을 멈추고 대통령 집무실쪽을 향해 “차.. 청와대 둘러보니, 국민들과 함께(與民)는 불가능한 구조! 황현탁 여행작가 지난 정부까지 청와대에서 대통령비서들이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했던 여민관(위민관)에서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까지의 거리는 500미터로, 보통걸음으로 10분정도 걸린다. 또 관저까지는 600미터로 그보다 더 멀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초기 대통령 집무실을 여민관에도 마련하여 소통이 쉽도록 한다고 발표까지 하였는데, 임기 내내 그렇게 하였는지는 알지 못한다. 보도에 따르면 급한 보고의 경우 ‘뛰어 가거나 자전거를 이용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대통령께서는 주로 본관에서 일 하셨던 것 같다. 낮 시간에는 관람 희망자가 많아 당첨이 어려울 것 같아 제일 이른 아침 7시에 관람을 신청하였더니, 단번에 당첨되었다. 아마 이른 시간이고 65세 이상 어른은 별도로 정원을 관리해서 그런 것 같다. 공무..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