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99)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호중 "비대위가 국민에 안정감 심어줘야"... 사퇴 요구 거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민이 눈으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이 사실상 당내에서 일고 있는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의원님 한분 한분 귀한 말씀 새겨서 국민의 눈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선수별로 당 소속 의원들과 연쇄적으로 회동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로부터 사퇴를 요구받기도 했다. 그는 "의원들께서는 자기 성찰과 반성 위에서 민주적인 당 운영, 쇄신, 공정하고 철저한 지방선거 준비를 말했다"며 "의원님들의 당에 대한 애정,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투지를 읽었다. 제 부족함에 대한 많은 .. 문대통령 "윤 공약에 개별 의사표현 말라"... 탁현민에 경고 文 "尹 공약에 개별 의사표현 말라"…탁현민에 경고 탁현민 "청와대 우리가 쓰면 안되나요" 글 올렸다 삭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개별적인 의사표현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SNS에 윤 당선인측 ‘대통령 집무실 이전’ 추진에 대해 조롱투로 올린 글에 대한 문 대통령의 경고로 해석된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전날(17일) 청와대 직원들에게 “당선인 측 공약이나 정책,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SNS나 언론에 개인적인 의견을 올리거나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는 공지를 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탁 의전비서관은 전날(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기 안쓸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 묻고 싶네.. 러시아군, '어린이들' 표식에도 민간인 대피소 폭격 러시아가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대피한 마리우폴의 한 극장을 폭격했다고 현지시간 16일 BBC와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17일 A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주민 대피소로 이용되고 있는 한 극장을 폭격했다. 마리우폴 시 당국에 따르면 공격 받은 극장에는 적게는 수백명에서 많게는 1200명가량의 주민들이 대피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3층 규모의 극장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전파됐고, 입구가 무너져 내려 현재 극장 내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지방 행정국장은 텔레그램에 “극장 내 대피소 입구가 잔해로 파묻혀 있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맥사르 우주 기술회사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해당 .. 정권교체기 검찰총장 잔혹사... 정권교체기 검찰총장 잔혹사...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정권서도 반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김오수 검찰총장이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검찰총장의 퇴진을 압박했다. 정권교체기 어김없이 나타나는 검찰총장 퇴진론이다. 최고 사정 권력인 검찰권을 쥐고 있는 검찰총장의 거취는 권력구조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1988년 12월 검찰총장 2년 임기제가 확립됐지만, 임기제 도입 이후 퇴임한 22명의 검찰총장 가운데 임기를 다 채우고 퇴직한 검찰총장은 8명에 불과하다. 1. 대통령 교체시기 검찰총장 모두 임기 못 채워 특히 대통령 교체기의 검찰총장 가운데 보장된 임기를 마친 검찰총장은 아직 한명도 없다. 대통령 교체기에 검찰총장 임기제는 유명무실했.. 정국뇌관 2 고발사주 수사 [정국 뇌관2 고발사주 수사] 윤 당선인 불기소냐, 시한부 기소중지냐? 손준성·김웅 공직선거법 위반 등 불구속 기소 가닥 잡은 듯 윤 당선인 개입 여부 수사는 사실상 중단 직권남용 혐의 불기소 처분하면 검찰로 사건 이첩 가능성 대통령 선거는 끝났지만 대선 기간 중에 여야 대선 후보들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사건들의 처리는 향후 정국의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장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둘러싼 특검 논의 움직임이 있고, 대선 기간 동안 수사를 유보해왔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고발 사주' 수사를 재개했다. 두 사안에 대한 쟁점과 전망을 짚어본다. / 편집인 주 ① [정국 뇌관1 대장동 특검] 수사 범위와 특검 방식 어떻게? ② [정국 뇌관2 고발사주 수사] 윤 당선인 불기소냐, 시한부 기소중지냐? .. 정국뇌관 1 대장동 특검 [정국 뇌관1 대장동 특검] 수사 범위와 특검 방식 어떻게? 여야, 특검 수사 범위·추천방식·시점 놓고 동상이몽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50억클럽·특혜 제공 세갈래 의혹 다 규명해야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는 민주당, 특혜 의혹은 국민의힘 특검 추천 방식도 대통령 선거는 끝났지만 대선 기간 중에 여야 대선 후보들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사건들의 처리는 향후 정국의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장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둘러싼 특검 논의 움직임이 있고, 대선 기간 동안 수사를 유보해왔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고발 사주' 수사를 재개했다. 두 사안에 대한 쟁점과 전망을 짚어본다. / 편집인 주 ① [정국 뇌관1 대장동 특검] 수사 범위와 특검 방식 어떻게? ② [정국 뇌관2 고발사주 수사] 윤 당선인 불기소.. 김수민의 정치 클리어링 / 김수민 정치평론가 윤석열·이재명 덮친 세대별 '표심의 역습' 20대 대선 청년 담론, 수도권 중산층 시선의 '젠더'이슈에 국한 양쪽 모두에게 뼈 아픈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2연속 집권의 법칙’을 깨트리고, ‘박근혜 파면’까지 겪었던 국민의힘에게 5년만에 정권을 도로 내줬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자는 ‘정권교체 지지 50% 이상, 정권연장 지지 40% 이하’의 여론지형에서도 바짝 추격을 당했다. 이들의 뼈 아픈 구석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 표심 이상으로 관심을 모은 세대별/성별 표심에서 드러난다. 유권자들이 실제로 어떻게 투표했는지는 구역별 표심만 집계되지만, 최종 선거 결과에 거의 동일하게 들어맞은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를 통해 세대별/성별 표심을 알 수 있다. 제20대 대통령.. 문대통령 이행 못한 '광화문 대통령' 이번엔 가능할까... 文 이행 못한 '광화문 대통령' 이번엔 가능할까…선결 난점들 ‘경호’가 최대 걸림돌 ...경호수준 완화냐, 시민 불편 감내냐 문재인 대통령, 경호상 문제로 '광화문 대통령' 공약 파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오른쪽)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왼쪽).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이행하지 못한 대표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광화문 대통령'이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의 하나로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었다. 대통령 후보 당시 문 대통령의 의지도 확고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취임 2년 만인 2019년 “..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