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도를 기다리며1 아트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 - 정진경 심정택 칼럼니스트 전시 'THE BLUE BIRD', 경남 창원시 갤러리 바인딩에서 12일까지 직업을 콕 집어 말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과거의 이력에서 한 가지 맥락으로 도출하기 힘들 때는 현재 무엇에 집중하고 있느냐를 파악해야 한다. 정진경 작가는 아기자기한 작업을 한다고 말한다. 결혼을 했고, 출산, 육아 과정을 거쳐 아이들을 기르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주변의 환경과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있는 관객 참여형 설치작품인 프로젝트 기반의 “집/Home”은 ‘가족’, ‘집’을 새롭게 상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현대 사회의 가족은 유리 그룻과도 같다. 정진경의 관심은 부부가 중심이 된 소위 정상가족에 초점이 두어진다. 작품 ‘웰컴 홈’(Welcome Home)의 스토.. 2022. 8.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