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9,860원…인상률 역대 2번째로 낮아
내년 최저임금 9,860원…인상률 역대 2번째로 낮아 < 이슈 < 기사본문 - 뉴스버스(Newsverse) 김태현 기자 근로자위원 "사실상 임금 삭감…소득 불평등 가속화" [뉴스버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에 비해 2.5% 오른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인상률은 2021년 1.5% 인상을 제외하고 역대 두 번째로 낮다. 노동자 측이 요구한 1만원대 벽은 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5차 최임위 전원회의를 열고 노동계안(시급 1만원), 사용자안(9,860원)을 표결에 부쳤다. 재적위원 26명(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표결한 끝에 사용자안이 17표, 노동자안이 8표, 기권이 1표 나와 9,860원이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으로 결정됐다..
2023.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