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황현탁, '그곳엔 ?!이 있었다' 출간…뉴스버스 연재글 포함

by 뉴스버스1 2022. 4. 29.
728x90

 

  • 이진동 기자 

 

여행작가 황현탁(69)씨가 하루 당일치기 나들이가 가능한 서울지역 29곳과 서울 이외 지역 20곳 등 모두 49곳의 여행지를 돌아보며 궁금증과 느낌을 모아 <그곳엔 ?!이 있었다>(좋은땅)를 펴냈다. 여행지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저자가 이를 둘러보며 얻은 배움과 느낌을 담았다.   

 

이 가운데 한양도성, 선유도, 노들섬, 마포종점 등 25곳에 대한 글은 황씨가 그동안 뉴스버스 <황현탁의 워킹데이트>에 연재 했던 내용이다. 책의 다른 글들은 황씨가 잡지나 개인블로그에 썼던 여행기를 모았다.

여행에선 이미 가봤던 곳이든 처음 방문지이든간에 ‘익숙하지 않거나 새로운 환경’에 처하므로 의문과 느낌이 있기 마련이다. 물음을 던지고 느낌을 맛보는 것이 여행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황씨는 여행할 때마다 의심에서 시작해 놀람으로 끝난다는 의미로 ‘?!(물음느낌표)’를 넣어 책 이름을 지었다. 물론 ‘?!’는 한글맞춤법상의 문장부호는 아니다. 

황씨는 미국, 일본, 영국, 파키스탄 등에서 15년간 문화홍보담당으로 근무한 경력을 지닌 전직 외교관 출신이다. 황씨는 외교 사절로 근무한 각지에서의 체험을 밑천 삼아 이곳 저곳을 누비고 기록하면서 인생2막을 펼쳐가고 있다. ‘어느 전직 외교관의 9개국 인문기행’인 『세상을 걷고 추억을 쓰다』와 40 여권의 여행서 독후감을 모은 책 『어디로든 가고 싶다』 등을 펴내기도 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