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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256

한동훈 vs '검수완박', 정국 쌍끌이 '태풍의 눈' 됐다…정면 격돌 윤 당선인, 측근 중의 측근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 한동훈, "민주당 추진 '검수완박'법안 반드시 저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윤 당선인의 최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사법연수원 27기)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법무부 장관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8개 부처 2차 내각 인선안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직접 발표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인철 전 외국어대 총장 지명 외교 박진, 통일 권영세 등 8개부처 내각인선 발표 윤 당선인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 2022. 4. 14.
2차 내각 인선에도 안철수 측 추천 인사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1차 인선 때와 마찬가지로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추천 인사들은 없었다. 윤 당선인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8개 부처 장관 2차 내각 인선안과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을 발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능력과 인품을 겸비해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게 인사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 측 인사 중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원칙을 말씀드리지 않았느냐"면서 "원칙에 부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 에 대한 파열음이 더 커질 전망이다. 안 위원장은 2차 내각 인선이 발표된 뒤 "내각 인선에서 안 위원장 측이 배제됐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다음 .. 2022. 4. 14.
'尹·安공동정부' 자리 다툼?…국힘·국민의당 합당논의 '스톱' 尹당선인 1차 내각 인선 후 국힘-국민의당 합당 사실상 중단 이준석 대표 "합당 선언하기로 해놓고 국민의당이 돌연 연기" 국민의당 측 "사실상 합당 협상 중단…시간 끄는 건 국민의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1일 합당 사인을 하기로 했으나, 직전에 국민의당 측에서 돌연 연기를 요청해 합당 논의가 사실상 스톱됐다. 두 당의 합당 논의 중단은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인 이태규 의원이 인수위원직을 전격 사퇴한 뒤 이뤄진 일이다. 이 의원의 인수위원직 사퇴는 윤석열 당선인이 전날(10일) 지명한 8개 부처 장관 후보에 안 위원장 측 추천 인사가 한명도 포함되지 않은 데 따른 항의 표시로 해석됐다. 전후 상황으로 볼 때 합당 논의 '스톱' 역시 윤 당선인의 8개 부처 내각 인선 발표의 파장으로 .. 2022. 4. 13.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 지낸 尹, 朴만나 "면목없다" 사과 윤석열, 박근혜 대구 사저 찾아가 50분간 회동 윤석열 "면목없고, 죄송했다. 박근혜 명예회복 하겠다" 윤석열 "박정희 내각·청와대 운영 배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 과거 ‘국정농단 사건’ 특검·검찰 수사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윤 당선인은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로 찾아가 박 전 대통령과 50분 가량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느냐.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갖는 저의 미안한 마음 이런 것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는 윤 당선인이 2016~2017년 ‘국정농단 사건’ 특검 팀장으로 수사를 하고,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중형을 끌어내고, 형집행정지신청이 .. 2022. 4. 13.
'이대남 전략' 이준석, '갈등유발 정치로 비호감에 포위' '2030지지로 40세대 포위' 구사 이준석, 청년여성 호감도 꼴찌 이준석, 이대남 지지 홍준표에도 밀리고, 전체 호감도도 꼴찌 윤, 여가부 폐지 공약 유예 왜?…청년여성 역결집 두려워한 듯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을 연기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청년 여성들이 지난 대선 막판처럼 결집하는 것을 두려워했을 것이다. 청년 여성 호감도가 높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선거 일주일 전쯤 3자구도 여론조사에서 약 7% 지지율이 나왔지만, 실제 득표율 2.3%에 그쳤다. 이재명 후보가 0.73%포인트까지 따라잡은 원동력이, 심상정에서 이재명으로 옮긴 표심에서, 그중에서도 특히 청년 여성으로부터 나왔다. 이재명을 향한 청년 여성의 (역)결집이 얼마나 매서웠는지, 또 국민의힘이.. 2022. 4. 11.
尹당선인, 경제부총리 추경호 등 8개부처 장관직 지명 국방부, 이종섭 전 합참차장 국토교통부,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보건복지부,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여성가족부,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8개 부처 장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전 합참 차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 원장을 지명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과학기술정.. 2022. 4. 11.
인수위, 뉴스버스 출입 불허 왜?…이준석 "윤석열 불편한 심기 탓" 이준석 "대선 기간 윤 당선인에 혹독한 기사 나왔던 곳"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뉴스타파, 뉴스버스, 미디어오늘 등 일부 언론사 출입을 불허한 것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의)불편한 심기가 들어간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6일 저녁 CBS라디오 에 출연해 김성회 씽크와이 소장이 인수위의 일부 언론 출입 불허에 대해 "언론에 압력을 가하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고 지적하자, "(대통령)선거 기간 중에 우리 당선인에 대한 혹독한 기사들이 나왔던 곳이기 때문에 (윤 당선인의) 불편한 심기가 들어간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임기 내내 이런 게(특정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 표출), 정부가 출범했는데도 지속된다면 저 같은 사람도 거기에 대한 문제제기.. 2022. 4. 7.
[분석과 의견] 대통령실 민관합동위와 책임내각 양립 가능할까 尹 구상, 민관합동위가 국가 핵심 어젠다 발굴·추진점검 한덕수 “책임내각, 인사권 갖고 장관 철학 어젠다 집행” 장제원 “靑 정책파트와 민관합동위는 별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6일 청와대 조직 개편과 관련 “민관합동위원회는 정책파트와 별개일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엔 기존 정책실 기능과 역할을 분야별 민간합동위원회가 대신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조직이) 조금은 줄어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비서실장은 정책실장 직제 폐지 여부에 대해 “지금 직제상으로 정책실장 산하에 경제수석, 사회수석이 있는데, 정책실장을 그대로 둔다는게 아니고 정책 파트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얘기였다”면서 “민관합동위는.. 2022. 4. 7.
'검수완박 vs 수사지휘권 폐지' 포격전 예고…대안은? 수사지휘권 폐지, 민주당 반대시 불발 가능성 검수완박, 尹 대통령 취임하면 거부권 행사 가능성 대안1,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위원회 통제 대안2, 독립 수사청 만들어 검찰총장 권한 분산 ‘우면산 전투’. 추미애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의 싸움을 가리켜 내가 썼던 말이다. 법무부가 있는 경기 과천 정부청사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사이에 우면산이 있다. 이제 ‘고지전’은 정부와 국회가 벌이는 ‘포격전’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국회 다수파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수완박(검찰수사권완전박탈)’ 카드를 다시 만지작거리고, 윤석열 정부는 검찰 수사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려고 한다. ) 하지만 양측은 두 가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첫째,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에서 상대방이 ‘갑’의 위치에 있다. ‘검수완박.. 2022. 4. 4.
"여론조사 별 의미 없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정세 오판 윤석열의 착각1, 과거 정권교체 대통령과 비슷한 여건에서 출발 윤석열의 착각2,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과 화해가 국민통합 윤석열의 착각3, 대선에서 이겼으니 당선인 결단대로 문 대통령 긍정평가 상승은 윤 당선인에 대한 반사이득 측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 시도,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추진 및 취임식 초청을 보라. 윤석열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대선 승리 직후부터 정세를 오판하고 있다. 정권교체를 달성했으니 정권교체로 들어선 김대중 정부, 이명박 정부와 비슷한 여건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 윤석열의 딜레마, 역대 최소득표차 신승과 취임전 민심 이반 미디어헤럴드의 의뢰를 받은 리얼미터가 지난 3월 21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어떻게.. 2022. 3. 28.
尹 당선인, 국정수행 '잘하지 못할 것' 49.5%-'잘할 것' 46% 尹국정수행 긍정 전망, 대선 득표율 48.56% 아래로 떨어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 여론조사에서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잘할 것'이라는 전망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리얼미터가 28일 발표한 3월 4주차 주간집계에서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은 46%를 나타냈다. 반면 응답자의 49.5%는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해 긍정 전망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을 긍정 전망한 응답률 46%는 지난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윤 당선인이 얻은 득표율 48.56%보다 2.56%p 낮은 수치다. 역대 대통령 당선인 가운데 당선인 시절, 대선 득표율 이하로 떨어진 전례는 없었다. 일간으로 살펴보면,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부정.. 2022. 3. 28.
文·尹 28일 만찬 회동, 대선 19일 만…'집무실 이전' 조율될까? 대통령 집무실 이전, '추경 50조' 등 文·尹 충돌 불씨 여전 감사원, 감사위원 인사권 尹 손들어줘 인사권 갈등 봉합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배석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밤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당초 지난 16일 예정됐으나 회동 4시간 전에 “실무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산된 뒤, 인사권·집무실 이전을 둘러싼 갈등으로 지연돼 왔다. 두 사람의 회동은 대선 후 19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자간 역대 만남 가운데 가장 늦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과 윤 당선인 측 김은혜 대변인은 27일 오전 10시 동시에 각각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합의를 발표했다. 발표.. 2022. 3. 28.
문 대통령 회동 보다 박근혜 방문 더 공들이는 윤석열 윤 당선인, 박근혜 탄핵·구속 사과 요구 응할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윤 당선인 사과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병원 퇴원 뒤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할 계획을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로 가셨다고 하니,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을 살펴서 괜찮으면 찾아뵐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천막 기자실에 들러 “(박 전 대통령) 건강이 회복돼서 사저에 가게 돼 다행”이라면서 “다음 주부터 지방을 가볼까 하는데, 퇴원하셨다니까 건강을 살펴서 한번 찾아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을 취임식에 초청할 것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원래 전직 대통령들이 오시게 돼 있지 않느냐”며 “당연하다”고 말했.. 2022. 3. 25.
윤석규의 정치 맥점을 짚다---대선 2차전 67일후 윤석열 대 이재명의 대선 2차전 67일 뒤 열린다 경기지사 선거, 명실상부 윤석열 vs 이재명 2차전…가장 뜨거운 선거 민주당,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최재성 출마 의사…김동연 변수 국민의힘, 김영환 심재철 정병국 함진규 저울질…유승민 거론 1. 대선 득표율차 0.73%p가 빚어낸 여야의 강대강 대치 역대 가장 적은 20대 대선의 득표율 차이는 예상과 다른 정국을 연출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선 패배에 따른 성찰과 반성보다는 소위 ‘졌잘싸’를 외치며 스스로를 합리화화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송영길 대표를 비롯 지도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지도부의 일원이었고 대선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비대위원은 대부분 이재명 전 후보와 가까운 인사들이 임명됐다. 몇 비대위원은.. 2022. 3. 25.
문 대통령. 윤 당선인, 인사권.집무실 이전 두고 연일 격돌 靑, 새 한은 총재 이창용 지명…"당선인 측 의견 들어" 尹 측 "추천·협의한 적 없어" "임명 강행 명분 밖에 안돼" 문재인 대통령의 새 한국은행 총재 후임 지명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 간 진실공방이 벌어지면서 신‧구 권력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이달 말 임기가 종료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임으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국은행 총재직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의 의견을 들어 내정자를 발표하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이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거친 경제금융 전문가.. 2022. 3. 24.
합참 이전 1200억? 서욱 "2010년에 1750억 들었다" 합참 이전 1200억 든다는 尹측 주장에…"그보다 훨씬 더 들어" 서욱 국방부 장관이 현재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합동참모본부를 관악구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로 이전할 경우 "1200억원보다 훨씬 많이 든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당선인 측은 합참 청사 이전 비용으로 1200억원이 든다고 주장했다. 서 장관은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집무실 이전)발표를 할 때 합참 이전과 관련해 얘기를 하셨는데 1200억원은 김은혜 대변인이 그렇게 얘기하신 것이고 저희 추산은 다르다"며 "그보다 훨씬 많이 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의 발언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과거 합참 건물을 지을 때 얼마가 들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 장관은 "어떤 모습으로 건물을 세울지에 따라 계산이 .. 2022. 3. 22.
재계 , 윤 당선인에 중대재해법 수정 요구.. 시행 54일만 허창수 전경련 회장 "잠재적 범죄자 취급" 윤 당선인 "기업활동 방해요소 제거하겠다" 경제6단체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수정을 요청했다.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54일만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6단체 단체장들과 오찬 회동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처벌 중심의 중대재해법에 대한 기업인들의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중대재해법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고, 대신 재해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역시 "안전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업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중대재해법도 글로벌 기준에 맞춰 보완할 필요가 있.. 2022. 3. 21.
김수민의 정치 클리어링 / 김수민 정치평론가 ‘국회 패싱’ 제왕적 대통령식 집무실 이전…“방만 바꾸어버렸다”(?) 집무실 이전, 당선인 예우 사항도 인수위 운영 예산 사항도 아냐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이라면, 취임뒤 법률안 마련 추진이 바람직 과거 잔재 민정수석실 폐지는 평가 받을 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당선 직후 특별감찰관 임명과 민정수석실 폐지를 공언했다. 박근혜 정부 말기부터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비어 있던 특별감찰관을 조속히 임명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다. 민정수석실은 박정희 정권 시절 3선개헌과 유신독재를 위해 만들어졌고, 오늘날에는 정부조직법상 근거도 없는 조직이면서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국세청, 감사원을 통할해왔다. 민정수석실 폐지는 대통령비서실이 내각과 여당, 국회 위에 군림하는 역사를 끊어내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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