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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대명 1차 여론조사에서 80% 육박…'어대명' 확인

by 뉴스버스1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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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동 기자 

 

권리당원 누적득표율 이재명 73.28%

누적득표율 박용진 19.9%- 강훈식 6.83%

최고위원, 정청래 고민정 장경태 서영교 박찬대 순

14일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순회경선 대전·세종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순회 경선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누적득표율 70%를 넘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세종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가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대전·세종·충북·충남과 전날(13일) 부산·울산·경남, 지난 주 강원·대구·경북(TK), 제주·인천의 득표율을 전부 합친 결과다.

이 후보는 이날 함께 발표된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79.69%의 지지를 얻으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1차 국민 여론조사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진행됐다.

지금까지 12개 시·도 권리당원 투표결과, 박용진 후보는 누적득표율 19.90%, 강훈식 후보는 6.83%를 각각 얻었다. 1차 국민 여론조사결과에서 박 후보는 16.96%, 강 후보는 3.35%로 나타났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누적 득표율 28.2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고민정 후보 22.11%, 장경태 후보 11.58%, 서영교 후보 11.06%, 박찬대 후보 10.68% 순으로 당선권 5위안에 들었다.

윤영찬 후보는 7.73%로 6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고영인 후보 4.57%, 송갑석 후보 4.15% 순이다.

이번 민주당 당 대표는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합산해 결정한다. 이날 발표된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28일 전당대회 당일 최종 득표율과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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