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윤석열256

5.18 기념식 참석한 尹 "오월 정신, 헌법 정신 그 자체" 5.18 기념식 참석한 尹 "오월 정신, 헌법 정신 그 자체" < 이슈 < 기사본문 - 뉴스버스(Newsverse) 김태현 기자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관련 직접 언급은 없어 尹 "오월 정신 계승한다면 민주주의 위협에 맞서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기념사에 없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것이다. 이.. 2023. 5. 19.
말뿐인 ‘가치동맹’ vs ‘균형외교’라는 허구 김수민 정치평론가 균형외교는 한중관계 망치고 대미 종속 더 심화시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균형외교가 현실에서 가능할까 美 도청 의혹 눈감으면서 '가치동맹' 표방은 이율배반 尹 정권 ‘생물다양성’ ‘청정 전력’은 구호에 불과?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 거대양당이 외교안보노선까지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한미정상회담 전후해 분명히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한·미·일과 북·중·러 사이를 긋는 선과 한미일을 연결하는 선을 영혼 없이 그어댄다. 범 민주당 세력은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하는 것이라면 소스라치고 본다. 말뿐인 가치동맹과 허구인 ‘균형 외교’의 다툼이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또는 민주주의 체제와 아닌 체제 사이에 균형이나 중간은 없다. 한국은 ‘권위주의’ 시대를 겪었지만 미국 .. 2023. 5. 9.
[뉴스버스 단독] 김만배 누나 尹 부친 집 매입 ‘로또 우연’ 아니었다 김태현 기자 "尹 부친 집 매입 전 김만배 누나와 김만배 협의" "집 매입 뒤, 김만배가 매입 자금 상응하는 돈 건네" 尹 부친 옛집 몰수보전, 매입자금 원천이 김만배라는 뜻 윤 대통령측, 대선 후보때 부터 "우연한 거래" 입장 김만배씨의 누나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옛 자택을 매입할 때 김만배씨 측에서는 윤 대통령 부친 집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매입에 나섰던 것으로 3일 드러났다. 김만배씨와 김씨의 누나 두 사람을 다 아는 김씨의 한 측근은 “김씨의 누나가 대출금에 일부 자금을 보태 윤 대통령 부친 집을 사들였는데, 사전에 만배씨와 협의가 있었다”면서 “누나가 집 잔금을 치르고 나서 매입 자금에 상응하는 돈을 만배씨가 누나에게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3. 5. 9.
尹 미국 국빈 방문, ‘처음과 끝’이 좋지 않았다 김수민 정치평론가 尹 지지율, 민주당 악재 불구 30%선에서 고착 WP기사 논란 불구 尹 ‘가짜뉴스’ 비판은 자가당착 ‘강제동원 해법’ 부담이 성과 부풀리기로 이어져 4월 2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3%였다. 그 전주에 비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무선 95% 및 유선 5% 전화면접 조사. 응답률은 10.2%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난 연말 연초에 상승했던 윤 대통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끝에 이제 구조적으로 낮은 .. 2023. 5. 2.
尹 방미 투자유치 '생색'냈지만, '말'로 주고 '되'로 받았다 애틀랜타 이상연 기자 / 김태현 기자 15억달러 투자 미 코닝사 대주주는 삼성 한국기업 美 투자 2건만해도 80억 달러 규모 MOU 50건…구속력 없어 '속빈 강정(?)'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미국 특수유리제조업체인 코닝의 15억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 한국 투자가 발표됐다. 대통령실의 표현대로 '깜짝' 발표이지만 투자가 향후 5년간 15억달러라는 소개 외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언론 어디에도 코닝의 한국 투자를 보도한 곳은 없었다. 미스터리한 이 투자 발표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코닝사의 대주주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부각됐다. 당시 행사에도 이재용 .. 2023. 5. 2.
시한폭탄 尹의 입…"100년 전 일로, 日 무릎꿇으라 동의못해" 김태현 기자 워싱턴포스트, 尹 방미 직전 인터뷰 보도 민주 "대한민국 대통령 맞나, 충격…무개념 인터뷰" 尹 "불법침공 당한 우크라 다양한 범위 지원 적절" 尹, 현지시간 기준 24~29일까지 방미…30일 귀국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5박 7일 일정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오르면서 출국 인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방미에 앞서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득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군사적 지원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불법 침공을 당한 상태이고, 다양한 범위의 지원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어.. 2023. 4. 25.
尹 국빈만찬 공연 블랙핑크 대신 '필리핀의 자존심' 세운다 애틀랜타 이상연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흑인·백인·아시안 각 1명씩 선정 아시안은 블랙핑크 대신 '뮬란'에서 뮬란 노래 레아 살롱가 질 바이든 "美 예술 정수 보여주겠다"…한국 문화는 없어 미국 백악관에서 26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만찬 공연 가수로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가수 3명이 확정되면서 이들을 선정한 배경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백악관 영부인실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 내외의 국빈 만찬 공연 가수로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배우인 놈 루이스와 '미스 사이공' 주연 출신 레아 살롱가, '위키드' 주연인 제시카 보스크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측은 이들의 선정 이유에 대해 "미국 예술의 정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만찬 진행을 총괄하는 질 바.. 2023. 4. 25.
고발사주와 딸 MIT합격…'한동훈 적 한동훈' 국면 신호탄(?) 김수민 정치평론가 '이정근 파일'과 '돈봉투 파문', 尹 정권 반사이익 적을 듯 한동훈, ‘고발사주’ 법적 처벌 비켜도 정치적 추궁 예상 한동훈 인사청문회 때 변명, 딸 MIT 합격으로 되돌아와 ‘한동훈 사이다’ 환호한 국민의힘 지지층 타격 올 수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살포되었다는 ‘이정근 파일’이 일파만파다. 당사자들이 당시 당선된 송영길 전 대표의 줄에 서 있고, ‘돈봉투’는 이해하기 쉬운 사안이므로 민주당에게 분명 타격이 될 것이다. 또 3만통의 음성파일을 남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검찰에서 자백하고 있는 만큼, 법정 안팎에서 공방중인 이재명 대표 관련 사안들보다 더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윤석열 정권이나 국민의힘이 재미를 보기는 어려.. 2023. 4. 17.
블랙핑크 공연 논란으로 바이든 가문 상처 후비는 한국 애틀랜타 이상연 기자 레이디가가에 민감한 질 바이든인데, 공연 요청했다고? "손녀 블랙핑크 팬" 주장도…피네건, 바이든가문의 아픔 상징 바이든 '아픈 손가락' 피네건 끌어들여 한미 관계 부담될 듯 한국 대통령실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 핵심 외교라인이 한미 정상회담을 한달도 남기지 않고 경질된 이른바 '블랙핑크 레이디가가 사건'이 해괴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한미 관계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한국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준비를 주도하고 있던 김성한 실장을 비롯해 김일범 의전비서관과 이문희 외교비서관 등 3명의 핵심 요직을 모두 교체했다. 이들이 교체된 이유는 핵심적인 외교 현안이 아니라 K팝을 사랑하는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요청한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국빈만찬 공연 관.. 2023. 4. 10.
안보실장 날린 국빈만찬 블랙핑크 공연 애초 불가능…그럼 누가? 애틀랜타=이상연 기자 백악관 외교 관례상 블랙핑크 공연 제안·독촉은 모순 미국선 초청국에 비용 전가나 섭외 부담 준 전례 없어 한미정상회담 때 블랙핑크 멕시코시티 공연 거의 완판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채 한달도 남겨놓지 않은 상태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 공연을 이유로 국가안보실장 등 한국 대통령실 외교라인이 전면 교체되면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외교 대란' 논란의 핵심은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한국 대통령실에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국빈 만찬 공연을 제안하고 7차례나 독촉했는지 여부로 집중된다. 미국 백악관의 국빈 만찬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우선 특정 국가에 대한 국빈방문 초청이 확정되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현 제이크 설리번)은 영부인실.. 2023. 4. 4.
尹·기시다, 한국민에겐 최악의 조합…‘퍼주기’와 ‘넙죽 받기 김수민 정치평론가 한일관계 정상 조합의 법칙 김대중-오부치, 한일 국민들 최대한 납득시킬 수 있는 조합 노무현-고이즈미, 경제·문화 교류속 갈등리스크 영악한 관리 이명박-日 민주당, 개선 의지 불구 지지기반 약해 결과는 악화 박근혜-아베, 아베는 반한 억제, 박근혜는 반일정서에 취약 문재인-아베, 한일 타협에 최적 조합…기회 놓쳐 윤석열 대통령이 요즘 ‘김대중-오부치 선언(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거듭 언급하는 것을 들으면 실소가 나온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내용과 맥락이 최근 한일 대화와는 너무 다른 데다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김대중'과 '오부치'의 자리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외교에서 타국과 타협하거나 투쟁할 때, ’그것을 누가 하느냐‘만큼 강력한 변수는 없다... 2023. 3. 20.
권력 외압에 KT 소액주주들 '뭉쳤다'…윤경림 운명은? 김태현 기자 KT 새 대표 내정자 윤경림 과연 살아남을까? 대주주 연합 vs 외국인·소액주주 표대결 불가피 윤 내정자 임명 尹 측근 '방탄용' 인사들은 사임 여권이 '콕 찍어' 때린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다루게 될 이달 31일 KT 정기 주총을 앞두고 전날(13일)부터 전자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윤 내정자의 생존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구현모 전 대표 연임을 반대한 정부와 여당이 구 대표 측 인물로 꼽히는 윤 내정자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KT 등 기업의 스튜어드십코드 참여를 통한 회장 연임을 막아야 한다고 발언하자, .. 2023. 3. 14.
사과하지 않는 정치지도자들…대통령 탄핵 6주년의 풍경 김수민 정치평론가 2017년 3월 10일 ‘한국 민주주의 최고의 날’ 이후 정치 악화 일본 피고기업·일본 정부보다 더 문제는 사과 없는 윤 대통령 전 경기도비서실장 죽음에 말 아낄줄 모르는 이재명· 김기현 대표 지난 3월 10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6주년이었다.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만큼 세월이 흘렀다. 2017년 3월 10일 지인들과 이런 말을 나눈 기억이 있다. “오늘은 한국 민주주의 최고의 날이다. 당분간 이보다 나은 날은 오지 않을것이다.” 당시 개인적으로는 2017년 5월의 대선과 그 이후 정부에 전혀 기대가 없었다. 시스템 전환을 이뤄낼 역량이 있는 정치세력이 없었다. ‘박근혜 없는 한국 정치’로 족한 수준이었다. 이제 ‘당분간’이라는 단어도 내려야겠다. 그 이후로 한.. 2023. 3. 13.
[단독] 김건희 '코바나' 2억 협찬 기업 尹 서울중앙지검장 때 수사받고 무혐의 김태현 기자 文 정부 때 수사 관계자 "컴투스, 사건 보고 접근 정황 있었다" 文 정부 때 수사 관계자 "컴투스건은 (직무)관련성이 있었다" 검찰, 코바나 협찬기업들 사건 청탁 의혹 3일 무더기 불기소 시민단체, '사건 청탁 명목 코바나 협찬 의혹' 공수처에 재고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2억여원을 협찬했던 회사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수사 대상이었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8일 확인됐다.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회사인 게임빌·컴투스는 2015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개최한 '르 코르뷔지에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야수파전'에 협찬금 명목으로 총 2억 1,950만원을 냈다. 이 가.. 2023. 3. 8.
한동훈의 앞과 뒤, 인사 검증 권한만 챙기고 책임은 방기 기자명 김태현 기자 국정원에 인사 세평 수집 기능까지 주고도 검증 실패 한동훈, 인사 검증 투명성 강조하더니 '비밀주의' 일관 학적 변동도 필수적 체크 대상…진짜 몰랐을까 인사 검증 '책임' 강조하더니, 검증 실패는 '정무적 책임'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아들 학교 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인사 검증' 책임을 두고 "정무적인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1차적인 검증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에 있고, 그 상관이 저이니까 제가 책임을 느끼는 것은 맞다"며 유체이탈 화법을 사용했다. 한 장관은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엔 "아니다"면서 선을 그었고, 학교 폭력 의혹을 "몰랐다"고 밝혔다. 인사 검증 권한을 쥐었지만, 검증 실패에 대해선 인사정보관리단을 .. 2023. 3. 2.
윤석열의 ‘강약약강’ 노조 때리기…남은 카드는 이재명? 기자명 김수민 정치평론가 중간착취와 사용자단체에 침묵하면서 노조만 때려 尹 지지율…보수·노년층 재결집, 청년·중도층 시큰둥 당장은 이재명 사법리스크 반사이득…결국 몰락의 길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율은 37%로 2주동안 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율은 같은 기간 3%p 하락한 56%였다. 긍정 평가자에게 긍정 평가 이유를 물었더니 가장 많은 24%가 ‘노조 대응’이라고 답했다(2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무선95%, 유선 5% 비율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최근 윤석열 정부는 양대노총에게 회계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건설현장에서 노조가 일으킨 폭력.. 2023. 2. 27.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더 글로리'논란 끝 결국 사표 기자명 김태현 기자 대통령실, 임명 하루 만에 정순신 사의 표명 수용 한동훈·윤희근 인사 부실 검증 책임론 대두될 듯 25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 촛불승리전환행동 집회에서 한 시민이 아들 학교 폭력 논란에 선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정 국수본부장은 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이 확산되자 이날 임명 하루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정 국수본부장의 사의를 곧바로 수용했다. 정 국수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들 문제로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상황이 생겼고, 이러한 흠결을 가지고서는 국가수사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도저히 수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 “국가수사본부장 지원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고위직 1차.. 2023. 2. 27.
'청담동 술자리' 취재·보도 강진구 두 번째 구속영장 기각 기자명 이진동 기자 법원 "증거 확보돼 있고,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 없다" '청담동 술자리' 취재 봉쇄위한 수사권 남용 비판 거세질 듯 강진구 "청담동 술자리 의혹 해소되지 않아…진상규명 필요" 강진구 "고위공직자 취재로 두 번씩 구속시도는 전례없는 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22일 밤 기각됐다. 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두 번째다. 이로써 ‘청담동 술자리 의혹’ 취재를 봉쇄하기 위한 수사권 남용과 구속영장 청구 남발이라는 비판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권력 실세로 불리는 고위공직자를 취재 보도한 기자에 대해 '주거침입' '스토킹'이라는 이유로 두 .. 2023. 2. 2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