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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256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 불명예 해결사(?) 이진동 기자 [분석과 의견] 尹 징계취소소송 이긴 법무부 대리인 해임시킨 배경은? 박은정 재수사·채널A사건 제보자 구속이 갖는 속뜻은? 박은정은 한동훈 감찰·채널A사건 제보자는 韓 감찰 발단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극복하고 싶어하는 불명예는 검찰총장시절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이다.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2020년 채널A사건 당시 한동훈 장관(당시 검사장)을 감싸기 위해 감찰‧수사를 방해한 의혹과 주요사건 판사동향(사찰)문건 작성 및 배포 혐의로 정직2개월 징계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당시 이에 불복해 징계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행정법원에선 오히려 “정직 2개월은 징계 양정 범위 하한보다 가볍다”면서 ‘징계 정당성’을 밝혔다. 재판에선 한동훈 감찰‧수사 방해와 판사 사찰 문건 작성.. 2022. 10. 17.
軍 "北 저수지 발사 미사일, 감시 회피 '궁여지책'" 김태현 기자 軍, 발사 초기 이동식 발사 차량 발사 미사일로 분석 북한이 지난달 25일 저수지 수중에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것을 두고 군 당국이 "감시를 회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 평가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9월25일 있었던 북한 태천 일대 상황과 관련해 징후를 감시하고 있었다"면서 "(북한미사일은) 우리의 '킬체인' 능력을 의식한 궁여지책이며 한미 감시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킬체인은 우리 군이 구축하고 있는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 징후가 포착됐을 때 선제적으로 발사 원점을 타격하는 개념이다. 김 실장은 "SLBM은 잠수함에서 발사가 이뤄질 때 무기체계로서 실효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초기에 .. 2022. 10. 13.
尹, 감사원 서면조사 文 불쾌감에 "대통령 언급 부적절" 김태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서면 조사 통보와 관련,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회견에서 '감사원 서면 조사 통보에 문 전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시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이 나오자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기획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문 전 대통령이 감사원 서면 조사 통보에 대해 "대단히 무례하다"며 불쾌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영국·미국·캐나다 등 해외 순방을 두고 정쟁이 펼쳐지는 상황과 관련해선 "대.. 2022. 10. 5.
尹 국정수행 평가 '매우 잘못한다' 59.9% 김태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 긍정 31.2% vs 부정 66% PK·TK 지역에서도 부정평가 50% 이상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 조사 결과 '매우 잘못한다'는 강한 부정이 60%에 육박하는 조사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2,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2%, 부정 평가는 66%로 집계됐다. 한 주전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3.4%p가 빠지고, 부정 평가는 3.8%p 올랐다. 이번 긍정 평가는 리얼미터 조사 기준 최저점이었던 8월 1주 차 29.3%에 근접했다.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한다'는 강한 부정이 59.9%, '잘못하는 편'은 6.1%로 조사됐다. 핵심지지 기반인 TK(긍정 50.. 2022. 10. 4.
‘날리면’파 더 우습게 만든 대통령실과 여권의 자충수 김수민 정치평론가 대통령실이 ‘바이든' 대 '날리면’ 여론조사 역풍 초래 여당, 국민 60% 향해 “MBC에 속았다”고 삿대질 격 '가짜 방송' 몰아 尹지지율 올린들 반대편 냉소만 더 키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믄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가 아니라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였다는 윤석열 대통령실의 주장은 두 갈래의 역풍을 초래했다. 첫 번째는 ‘그럼 제대로 들어보자’고 팔 걷고 나선 누리꾼들의 '실제 음 찾기'작업이다. 음향 전문 유튜브 채널 방가TV는 음성 편집 프로그램 리퍼(Reaper)를 활용해서 소음을 줄이고 음성을 뚜렷하게 추출했다. (해당 유튜브) 윤 대통령이 귀국한 뒤 도어스테핑에서 발음한 ‘바이든’과 문제의 발음을 교차해서 배열한 유튜버도 있었다. (해당.. 2022. 10. 4.
디지털 증거는 '고발사주'…검찰은 김웅 '입 핑계(?)' 불기소 김태현 기자 [분석과 의견] 손준성→김웅 실명 판결문 전달 제3자 개입 틈 없어 갓 나온 부장검사 출신이 '실명 판결문'을 몰랐다고? 범행 당사자가 부인하니, 불기소 처분했다는 검찰 김웅-조성은 녹취록, 국민들에게 공개된 '공모 증거물' 1. 검찰 김웅 불기소로 재판 통한 실체 규명 기회 차단돼 고발사주 사건의 핵심 피의자 가운데 하나였던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29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고발사주 사건(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 공범이자 핵심 피의자로 지목돼 왔다. 앞서 8개월 동안 '고발 사주' 사건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손 검사를 재판에 넘기.. 2022. 10. 4.
尹 비속어 발언, '바이든' 61.2% vs '날리면' 26.9% 이대 기자 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비공감 63.6%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기간 중이던 지난 2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환담’을 하고 나오면서 했던 ‘비속어’ 발언과 관련, 언론은 "국회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보도했다. 반면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주장한 뒤 ‘자막 조작’ '동맹 훼손'이라는 공세를 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제 발언이 ‘바이든’으로 들리는지, ‘날리면’으로 들리는지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바이든을 지칭한 것이 맞다’는 응답은 61.2%였.. 2022. 9. 29.
[단독] 박은정 인터뷰 "검찰 의사결정자 '윤사단', 수사 공정성 의문" 김태현 기자 박은정 "판단 문제인데, 부모 집 찾아 압수수색은 가혹" 박은정 "尹 소송 도움 받으려 감찰 절차 흠집 내기 의심" 흔히 검사는 공소장으로 말한다고 한다. 그런데 박은정 부장검사는 왜 검찰 담벼락을 넘어 소셜미디어에 "할 말을 하겠다"며 공론의 장에 뛰어들고 있을까? 뉴스버스는 27일 오전 박 부장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얘기를 들어봤다. 박 부장검사는 "최근 자신과 관련한 수사가 가혹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1심에서 윤 대통령이 패소하고 항소심에 가있는) '징계처분 취소소송'과 관련해 어떻게든 당시 감찰에 대해 절차적으로 흠집을 내려는 것 아닌가하는 의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부장검사는 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채널A사건과 관련한 한동.. 2022. 9. 29.
"돌아가십시오! 방송장악"…국힘 의원들 막아선 MBC 이대 기자 국민의힘 MBC 항의방문…"자막 조작 국민 속였다" MBC "기자 개인에 대한 사이버테러 단호히 대응" MBC "대통령실 질의서는 질의서 탈을 쓴 취조 조서" 대통령실 영상기자단 "정당한 취재에 대한 왜곡 멈추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 로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에 항의방문 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돌아가십시오. 부당한 방송장악입니다'라는 손피켓을 들고 '돌아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9명은 MBC를 항의 방문, "이번 사건은 MBC 자막조작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MBC사옥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대응해 MBC 노조원 등.. 2022. 9. 29.
윤석열 감찰 박은정 검사의 수난…노부모 집도 압수수색 김태현 기자 [분석과 의견] 윤석열‧한동훈 감찰 주도 박은정 과잉·가혹수사..왜? "이젠 할 말을 있는 그대로 하겠다“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전 법무부 감찰 담당관)가 25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열면서 공개적으로 '할 말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틀 뒤인 27일 페이스북에 “‘수사로 보복하는 것은 검사가 아니라 깡패일 것’이라고 주장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글을 첫 번째로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정직2개월이라는 징계 처분이 내려지는 과정에서 감찰 업무를 수행했던 박은정 검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들여다봤다. 1. 추석연휴 사흘 전 박은정 검사 친정 부모집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추석연휴.. 2022. 9. 29.
'거짓 해명 vs 왜곡 보도'…尹 발언 진실 공방 거세질 듯 이진동 기자 윤 대통령, 비속어 발언 사과 유감 표명 없었다 尹 "발언 왜곡보도로 동맹훼손…진상 밝혀야" 尹, 출근길 회견서 '비속어 발언' 직접 입장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기간 중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의 약식 문답회견(도어스테핑)에서 비속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 세계 초강대국 두 세 개를 제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 능력만으로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 동맹이 필수적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속어 발언 논란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예상됐던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이.. 2022. 9. 27.
“이 XX들이 날리면”?…더 나쁜 길 택한 윤 대통령 김수민 정치칼럼니스트 '미국 이야기 할 여지 없었다'는 김은혜의 단정엔 근거없어 바이든 만난 직후 야당 겨냥한 욕설 발언이면 더 참담한 일 미·중관계 낀 한국의 곤경 드러낸 일…윤, 이겨낼 역량 있나? “윤 대통령이 ‘국회 이 새X들’이라고 하는 모습이 동영상에 잡혔다네요.” 9월 22일 오전, 방송 대기중에 같이 있던 인사들 중 하나에게 들었다. 나는 “그 국회가 미국 국회입니까, 한국 국회입니까?”라고 물었다. 아직 뉴스가 나오기 전이었고 동영상도 접할 수 없었다. 그는 “한국 국회일 것 같은데요”라고 답했다. 방송이 끝나고 동영상을 확인했다. '이 새X들'을 포함한 초반 부분은 처음에는 주변 소음 때문에 듣지 못했다가 두 번째 청취에서 들었다. ‘바이든’과 ‘쪽팔려서 어떡하나’는 처음부터 들렸다. .. 2022. 9. 27.
尹, 이번엔 국제무대서 ‘이 새끼’ 발언...박홍근 “국격 실추" 이대 기자 윤 대통령 "국회(미 의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민주 "대통령 스스로 국격 깎아내려…국제망신 외교참사" 이준석 "(윤 대통령) 대선 때 저에 대해 이 새끼 저 새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참석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가 끝난 뒤 퇴장하면서 ‘이 새끼’발언을 해 ‘미 의회 폄하’논란으로 비화했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이 회의에 참석, 짧게 연설을 한 뒤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 자리에선 48초간의 짧은 대화만 오갔다. 문제의 욕설 발언은 윤 대통령이 행사장을 퇴장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MBC가 2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 2022. 9. 22.
尹 처가 '공흥지구 특혜 의혹' 엄정수사 촉구 1인 시위 김태현 기자 최씨와 김 여사 등의 수사를 맡고 있는 경기남부청 소속 송모 경위가 지난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성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뉴스버스는 송 경위를 콕 집어 대통령 취임식 초청 공문을 보내고, 실제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행안부는 취임식과 관련 경찰청에 4월 8일 전 기관 명단 추천 요청, 4월 14일 경찰청에 명단 제출 요청 등의 공문을 보냈다. 송 경위에 대해선 콕 집어 특정해 5월 3일 경기남부청에 참석 요청 공문을 따로 보냈다. 취임식이 진행되기 전날까지 참석 요청 공문을 따로 받은 것도 송 경위 뿐이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전날(20일) 경기남부경찰청.. 2022. 9. 22.
[분석] 무속인 천공 '조문 동영상' 다음날 공교롭게 尹 출발시간 변경 김태현 기자 천공 "모르는 사람 조문하면 악한 기운 묻혀온다" 천공 동영상 다음날, 공교롭게 출발시간 오전 7시→오전 9시 [반론] 대통령실 대변인실 "출발 시간 변경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 논란이 일기도했던 무속인 '천공'이 조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조문을 가면 악한 기운이 묻어올 수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한 다음날 공교롭게도 윤 대통령의 서울공항 출발시간이 2시간 늦춰져 공지됐다. 천공의 '조문 관련' 동영상 강의는 대통령실이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 참석 등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 발표 3일 뒤인 지난 15일에 공개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애초 지난 14일 출입기자들과 비공개논의 때는 출발 시간을 18일 오전 7시로 통보했으나, 16일 출발시간을 18일 오전 .. 2022. 9. 22.
[단독] 英 여왕 '조문 불발' 尹 대통령 '지각 출발' 미스터리 김태현 기자 애초 출발시간 오전 7시→이틀 전 오전 9시로 변경 도착 늦어 英 여왕 '참배 무산', 한·영 양자회담도 불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출발 시간이 애초 계획보다 2시간 늦춰진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애초 계획된 출발시간은 18일 오전 7시였으나, 출발 이틀 전 18일 오전 9시로 변경됐다. 변경된 일정에 따른 '지각 출발'로 윤 대통령은 현지 도착 시간이 늦어졌고, 결국 이번 '조문 외교'의 주요 일정이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참배를 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 곧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치돼 있던 웨스트민스터홀을 찾아 참배 뒤 조문록을 작성할 계획이었으나 도착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이 일정을 취소했다. 윤 .. 2022. 9. 22.
[단독] 尹장모·김건희 수사 경찰관 콕 집어 대통령 취임식 초청 김태현 기자 담당 경찰관에 직접 전화로 취임식 참석 요청 청룡봉사상 수상 이유댔지만 다른 수상자 초청 없어 고발인측 "부적절하고 국민감정 무시한 비상식적인 일" "尹 처가 수사 담당 이유였다면 심각한 사안" 지적 나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모씨와 최씨의 장남 처남, 김건희 여사 등 최씨 일가가 연루된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 A경위가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참석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현재 경기 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가 9개월 째 수사 중이고, A경위는 반부패 경제수사대 소속이다. A경위에 대한 초청은 A경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요청한 뒤, 이후 행정안전부 취임행사 실무추진단이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수사대장 앞으로.. 2022. 8. 31.
김건희 착용 '보석' 신고 누락?…대통령실 "지인한테 빌려" 김태현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 순방에 동행했던 김건희 여사가 순방 당시 착용한 보석 장신구 등의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이 일자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통령실의 ‘김 여사 보석 장신구 지인으로부터 대여’ 주장은 “(나토정상회의 순방 당시) 현지에서 빌린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날 오전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가 나토정상회의 순방 때 착용했던 목걸이와 팔찌가 고가라는 기사가 있는데, (윤 대통령의) 재산 신고 내역에는 보석류가 없는데 확인했느냐”고 묻자,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보도는 봤지만 그 부분에 대해선 검증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후 국회운영위가 끝난 뒤 윤 비서관은 전 의원을 ..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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