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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51

이대명 1차 여론조사에서 80% 육박…'어대명' 확인 이진동 기자 권리당원 누적득표율 이재명 73.28% 누적득표율 박용진 19.9%- 강훈식 6.83% 최고위원, 정청래 고민정 장경태 서영교 박찬대 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순회 경선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누적득표율 70%를 넘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세종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가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대전·세종·충북·충남과 전날(13일) 부산·울산·경남, 지난 주 강원·대구·경북(TK), 제주·인천의 득표율을 전부 합친 결과다. 이 후보는 이날 함께 발표된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79.69%의 지지를 얻으면서, 압.. 2022. 8. 16.
예고되고 기대할 것 없는 尹 정부 국정 난맥 바탕 원인은? 윤석규 정치칼럼니스트 여야 정치 역량과 정치인 질 떨어져…수렁에 빠진 한국정치 기득권 양당 체제가 정치인 수준과 역량 저하에 한 몫 여야 권력자의 태도도 정치인 질 저하 가속시키는 요인 1. 강성당원에 포획된 민주, 바로잡을 능력 잃어가는 듯 아직 중반이지만 민주당 전당대회는 거의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시작 전부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긴 했다.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초기 순회투표 결과는 어대명 이상이다. 이재명 의원이 전체 표의 3/4인 약 75%를 얻었다. 과거 친문이 당의 주류이던 시절 친문 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은 65% 정도였다. 당 대표와 동시에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의 쏠림현상도 심하다. 최고위원은 득표율 순으로 5명이 선출되는데, 전당대회 초중반인 현재 5위 안에 친명 후보들이 .. 2022. 8. 12.
경선 초반 '이재명 독주' 74.15%…박용진 20.88%·강훈식 4.98% 이대 기자 최고위원 후보 누적 순위,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장경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순회 경선 이틀째인 7일 인천 남동체육관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이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제주와 인천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는 각가 70.48%와 75.4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 대표 순회경선 초반 이재명 후보가 70%를 넘는 압도적 승리의 결과가 나타나 어대명(어차피 대세는 이재명) 대세론이 굳혀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이날 제주 경선에서 박용진 후보는 22.49%, 강훈식 후보는 7.03%를 얻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인천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75.4%를 얻었고, 박 후보는 20.. 2022. 8. 8.
민주당 당대표 경선 박용진·이재명·강훈식 3파전 압축 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본선에 도전할 당대표 후보가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 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도종환 선거관리위원장은 28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세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는 다음주부터 강원, 경상, 제주, 충청, 호남, 인천, 서울, 경기 등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장경태, 박찬대, 고영인, 서영교, 고민정, 정청래, 송갑석, 윤영찬 의원 등 8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2022. 7. 29.
尹, 전형적 0선 정치인 행태…국민·야당에 동의 구하는 모습 없어 윤석규 칼럼니스트 정당 정치 실패의 결과로 나타난 0선 정치인들 세대교체 기대주 0선 여당 대표는 결국 파국 0선 대통령과 갓 뱃지 단 야당 대표가 맞서게 될 전망 1. 이준석 현상의 핵심은 선동적 포퓰리즘 2021년 6월,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되었다. 한국정당사에서 보기드문 놀라운 사건이다. 1970년 김대중 대통령이 제1야당 신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을 때 40대 중반이었고, 이미 국회의원과 대변인 등을 역임한 비중 있는 정치인이었다. 2010년 민주노동당의 대표가 된 이정희 의원도 젊은 대표 소리를 들었지만 만 41세였고, 현역 의원이었다. 만 36세에 한 번도 원내에 진출해보지 못한 젊은 정치인이 주요 정당의 대표로 선출된 것이다. 이준석 현상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언론이 일차적으.. 2022. 7. 22.
윤석열 정권, 사정 드라이브와 우경화의 길로 직진 김수민 정치평론가 검·경찰 국정원 금감원 장악, 사정 정국 만반 준비 전통지지층 결집과 추가이탈 막으려 우경화 예상 尹 정권 지지율 떨어져도 민주당 '덕'보기 어려워 “물가나 잡지 왜 날 잡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7월 8일 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남긴 말이다. “지금 딱 사정으로 몰아가는 것은 김영삼 정권 시즌2로 가는 거예요”라고도 했다.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일단 사정 정국을 펼치기는 해도 결국은 정권에 대위기가 온다는 의미다. 지지층 붕괴 막기 위한 사정 정국 박차 예상 하지만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져도 사정 정국은 막을 수 없다.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라도 사정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설령 지지도가 반등하지 않아도 사정 드라이브를 걸 수밖에 없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 2022. 7. 18.
이재명 당대표 출마선언…"이기는 민주당 만들것" 이대 기자 이재명, '강력한 리더십 강한 야당' 기치 내세워 이재명 "대선·지선 패배 책임, 행동으로 지겠다" 이재명 "계파 정치 배격, 시스템 공천하겠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2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 뒤 지지자들과 인사하면서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민주당을 합리적이되 강한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국민이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당명인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민주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패배하는 민주당과 결별하고, 이기는 민.. 2022. 7. 18.
미디어토마토 조사, 대선일 돌아가면 '이재명 찍겠다' 50.3% 전혁수 기자 미디어토마토 조사, '윤석열 찍겠다'는 35.3%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 '더블'…긍정 32.6% vs 부정 64.7% 한국갤럽, 60대도 등돌려 1주일 만에 긍정 50%→39% 한국갤럽,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32% vs 부정 53% 대통령 선거일이었던 지난 3월 9일로 돌아간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뽑겠다는 응답이 절반 넘게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일로 돌아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50.3%가 이재명 의원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5.3%에 그쳤다. 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32.6%였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4.7%였다. .. 2022. 7. 15.
민주당 전당대회 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인가? 윤석규 칼럼니스트 97그룹 어대명 막아낼 수 있을까…세대교체론 만으론 부족 당 밖 선동가와 강성 지지층이 쥐고 당 흔들면 미래 어두워 1. 대안부재 속 어대명 기정사실화 공식출마선언만 없을 뿐이지 이재명 의원의 민주당 당 대표 선거 출마는 기정사실이다. 여의도에서 그의 전대 출마를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벌써 ‘어대명’, 즉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초유의 일이다. 한국의 주요 정당 가운데 연이어 치러진 대선과 지선에서 연패하는데 결정적 책임이 있는 정치인이 곧 바로 전당대회에 출마해 대표가 된 경우는 없다. 민주당 안팎의 우려가 크고 당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 불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재선의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마를 종용했다. 당의 원로 다수도 불출마를 권유했다.. 2022. 7. 1.
자잘한 리더들…여야의 리더십 이렇게 지리멸렬한 적 없었다 김수민 정치평론가 尹, '약자와 동행'약속 팽개치고 '국민의힘'보다 더 국민의힘 이재명은 민주당의 약한고리, 안철수는 '친윤의 골목' 배회 취임직후 지지율 역대급으로 낮은 대통령…양극화 지형 의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지지율이 역대급으로 낮은 대통령에 해당한다. 그 자세한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여론조사가 있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60명을 상대로 무선ARS로 조사했으며 응답률 2.1%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윤석열 정부 평가에 대해 ‘긍정/부정’ 2점 척도로 묻는 대개의 여론조사와 달리, 이 조사는 ‘80-100점 사이, 60-80점 사이, 40-60점 사이, 20-40점 사이, 0-20점 사이’ 이렇게 5점 .. 2022. 6. 27.
민주당, 고쳐 쓰지 못하면 '대체 신당' 밖에 없다 김수민 정치평론가 민주, 기득권과 진영권력에 매몰… 내부 바로잡을 원동력 고갈 민주당은 '비주류 코스프레' 대결 중 더불어민주당의 ‘비주류 코스프레’ 대결이 뜨겁다. 이재명 의원의 팬덤인 ‘개딸’들이 홍영표 의원 사무실앞을 대자보로 도배하자 홍 의원은 “조직적으로 좌표를 찍는 과정이 있다며” ‘배후’를 의심했다. 당내 반이재명 세력이 이재명과 친해보이는 인사를 닥치는 대로 찍어 “찢 묻었다”고 공세를 퍼부었을 때, 그들이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진보적인 언론과 시민단체를 ‘구좌파’로 매도하며 ‘신좌파’를 참칭할 때, 홍 의원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이재명계도 자신이 민주당 주류가 아니었던 것처럼 군다. 친명계 좌장격인 정성호 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야당이 됐음에도 마치 여당인 것처럼 행세해 검수.. 2022. 6. 14.
팬덤정치 갇힌 민주당, 결별할 것이냐 포로로 지낼 것이냐 윤석규 칼럼니스트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 계파 권력 투쟁으로 이어질 듯 전당대회 앞두고 대립 격화할 수록 팬덤의존 가능성 1. 지방선거 예견된 패배와 후폭풍에 휩싸인 민주당 민주당의 지방선거 패배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일단 지방선거를 이끈 윤호중·박지현 비대위가 물러나고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했다.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8월 하순에 치르기로 의원총회에서 결정되었다. 전당대회 전후로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민주당의 지방선거 패배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고, 그에 따른 당내 갈등도 예정된 것이었다. 만약 이재명 의원이 인천 계양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잠시 휴지기를 가졌거나 차라리 보궐선거에 패배했다면 친문 또는 비이재명계가 당 .. 2022. 6. 10.
박빙 대선 후 치러진 1998년과 2022년 지방선거 평행이론 김수민 정치평론가 4반세기 지났지만 대선 패배 쪽 사기저하 법칙 변함 없어 민주당, 검수완박 입법 강행 대신 '쇄신'을 동력 삼았어야 이재명 대선 득표율 47.8%, 윤석열 거부층이 몰린 효과 입증 지지율 반전 동력 잃은 민주당, 국민의힘 실축 기다려야 할 판 2022년 6.1 지방선거는 1998년 지방선거와 닮았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치러진 지선이고, 대선이 박빙 승부였다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1997년 대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40.27%를 득표해 38.75% 득표율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매우 근소하게 따돌렸다. 하지만 이듬해 6월 지방선거는 공동여당의 너끈한 승리였다. 당시 광역선거 16곳 가운데 새정치국민회의는 6곳, 자유민주연합은 4곳을 가져갔다. 제1야당인 한나라당은 6곳.. 2022. 6. 6.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식당 등 129곳 압수수색 전혁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기지사 시절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남·수원 등지의 식당 등 카드 사용처 10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계는 국고손실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가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용처 129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지방선거일 이전인 5월 중순경 약 일주일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4일 경기도청 총무과 등 관련부서 10여곳과 김씨의 비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배모 전 비서관 자택에 대해 각각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배 전 비서관은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지난 2월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A씨는 배씨가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김씨의 사적 용무를 지시하고, 경기도 법인카드.. 2022. 6. 4.
민주당, 당권 앞으로 이재명과 반(反)이재명계 격돌 예상 윤석규 칼럼니스트 역대급 참패는 '졌잘싸'의 오만함이 빚어낸 예정된 결과 '자생당사(自生黨死)' 선택 이재명을 향한 책임론 비등 '친이재명 對 반이재명' 분란이냐 vs 쇄신이냐, 갈림길 1. 한동훈 청문회서 바닥 보인 초선 의원들 대선 패배 책임자들의 '자생당사'와 막판 내홍 예상된 결과다. 지방선거 전에 발표된 모든 지표가 국민의힘의 승리를 예견했다. 정당 지지도는 두 자리 수 이상으로 벌어졌다. 한국갤럽의 5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양당의 지지율은 43대 29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꾸준히 상승했고 부정적 평가는 하락했다. 선거 5일전 발표된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52.9%,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야 한다.. 2022. 6. 2.
이재명 등판·박지현 쇄신 행보, 6.1선거 판세 영향은? 김수민 정치평론가 거대양당 구조 뚫고 나올 무소속 힘든 챔피언 누구? 6.1선거 남은 관전포인트- 투표율, 인물론, 히든챔피언 5월 27, 28일 양일간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었다. 사전투표율은 20.62%로 3.9 대선에서의 36.9%보다 훨씬 낮았으나, 2018년 지방선거의 20.14%는 넘겼다. 그렇다면 이번 최종투표율은 2018 지선의 60.2%와 비슷할까?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이 비례하지는 않는다. 3.9 대선 사전투표율은 2017년 대선 사전투표율(26.06%)를 훌쩍 넘겼지만, 두 대선의 최종투표율은 77.2%(2017) 대 77.1%(2022)로 거의 같았다.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최종투표자 셋 중 한 명꼴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2020년 총선에서는 투표자 열.. 2022. 5. 30.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문 전 대통령 5년 만에 참석 이해찬 이낙연 정세균 이재명 등 야권 총출동 윤 대통령, 권양숙 여사에 친서 전달…한덕수 총리 참석 국민의힘 지도부 추도식 참석 뒤 권양숙 여사 예방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인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 13번째 추도식이 열렸다. 올해 추도식의 주제는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로, 추도식을 기획한 노무현재단은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노 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가자는 취지를 담아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 2017년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이후 5년 만에 봉하마을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0일 퇴임한 후.. 2022. 5. 24.
이재명의 현실 정치 조기 복귀와 민주당의 득실 김수민 정치평론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5월 8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이 끝난 지 두 달여만이다. 낙선한 대선 후보로서는 가장 이르게 현장에 복귀했다. 대선이 초박빙으로 끝났고, 물러나는 대통령과 곧 취임할 당선인의 긍정평가율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국면이다. 거기에 이재명 고문 특유의 캐릭터까지 겹쳐 ‘그대로 달리는’ 정국이 연출되고 있다. ‘이재명 고문이 민주당을 위해 희생하러 출마한다’는 것은 여러 모로 설득력이 부족하다. 인천 계양을은 2000년 이래 딱 2년(2010년 보궐선거~2012년 총선)만 빼고 국회의원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이 고문이 시장을 지냈던 성남의 분당갑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 고문은 이를 지나쳐 무리 없이 입성할 만한 지역..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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