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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85

[단독] 시민단체 '시국호소' 기자회견서 자기 '광'낸 국민의힘 의원 김태현 기자 최승재, 시민단체 회견 앞서 같은 이슈로 모두발언 시민단체 아닌 최승재 ‘시국호소’회견으로 오인돼 시민단체 "소통관 대관 권한 이용해 의원이 ‘광’팔아” [반론] 최승재 “의원 없이 소통관 사용못해 도와준 것” '4·19 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는 뜬금없는 '시국 관련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이 있었다. 발표자는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었고, 최 의원 측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라고 적힌 A4용지 넉장짜리 발표문을 배포했다. 내용은 초선 국회의원의 소회를 담아 '우리나라가 유래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으니 정치권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었다. 최 의원은 발표문 말미에 "대국민 호소를 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이 자리.. 2023. 4. 20.
내년 총선은 투표율이 여야 승패 가른다 김수민 정치평론가 국민의힘, 4.5 재보선서 의심의 여지 없는 참패 전통적 지지층 경북에서도 ‘정권 심판’ 표심 상승 국민의힘, 패배하고도 절치부심은 커녕 헛발질만 '투표율 낮으면 국민의힘, 높으면 민주당 유리' 전망 4.5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은 의심의 여지 없는 패배를 당했다. 경북 도의회의원 구미제4선거구, 경북 포항 시의회의원 나선거구, 경남 도의회의원 창녕 제1선거구에의 승리는 자랑할 만한 일이 못 된다. 경북 지역과 경남 농촌 지역은 국민의힘으로선 ’이겨야 본전‘인 곳이다. 조금만 더 상세히 들여다보면 이들 지역에서의 승리에도 찜찜한 구석이 남는다. 포항시의회 나선거구에서 무소속 후보와 1 대 1로 대결한 당선인은 득표율 60%를 넘지 못했다. 포항이 상대적으로 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 2023. 4. 10.
4.5 재보궐선거, 텃밭서 고비 만난 국민의힘과 민주당 김수민 정치평론가 전주을 선거, 진보당 선전…민주당 철옹성 아니다는 증거 울산교육감 천창수 당선하면, ’국민의힘 패배‘ 해석될 것 청주 시의원·‘박정희 추모관’ 구미 도의원 선거도 관심 포인트 4월 5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선거 지역 다수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 한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지역에서 치러진다. 하지만 거대양당은 자신의 전통적 우세 지역에서 고비를 만났다. 민주당 텃밭이던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도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이상직 전 의원의 부패 문제로 치러지는 이 선거에 민주당은 공천을 하지 않았다. 범민주당 계열의 무소속 후보들이 여럿 출마했다. 새전북신문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여론조사공표 금지기간 이전인 지난 3월 28일과 29일 전주을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677명.. 2023. 4. 4.
전주을 재선거, '윤석열 심판론' 안해욱 돌풍 어디까지? 김태현 기자 안해욱, TV토론중 '윤 이 XXX' 발언 부적절 논란 안해욱, 논란속 지지율은 8.8%→11%→11.1% '尹 비판' 후보들 가운데서 뚜렷한 선명성 보여 4월 5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무소속 안해욱(전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 후보가 '관심 인물'로 부상했다. 전주에 별다른 연고도 없이 출마해 '윤석열 심판론' 하나로 10%를 넘는 지지율을 얻는 등 선두 후보들을 맹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전주을 재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로, 민주당은 이 전 의원 당선무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에 거대 양당 중에서는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만 출마했.. 2023. 4. 4.
선거제 개편안에 숨어있는 거대 양당의 꼼수들 김수민 정치평론가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선거제 개혁 효과 상쇄 3~7인 선거구 수준이면 ‘(준)연동형’ 필요성 여전 ‘농산어촌 소선거구’는 1인 대표자, 특정정당 강요 ‘전국 단위 연동형’, ‘위성정당 방지’부터 확고하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제 개편안을 3개로 정리했다. 국회의원 전원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이 안들을 두고 토론에 들어간다. 그 이전에도 3개안을 정리했지만 그중 2가지 안에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에서 35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 다수 여론의 반발이 뻔하게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정개특위는 의원정수를 300명으로 유지한다는 전제로 다시 3개안을 만들었다. 각 안별 골자는 이렇다.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 도시 지역은 한 선.. 2023. 3. 29.
권력 외압에 KT 소액주주들 '뭉쳤다'…윤경림 운명은? 김태현 기자 KT 새 대표 내정자 윤경림 과연 살아남을까? 대주주 연합 vs 외국인·소액주주 표대결 불가피 윤 내정자 임명 尹 측근 '방탄용' 인사들은 사임 여권이 '콕 찍어' 때린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다루게 될 이달 31일 KT 정기 주총을 앞두고 전날(13일)부터 전자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윤 내정자의 생존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구현모 전 대표 연임을 반대한 정부와 여당이 구 대표 측 인물로 꼽히는 윤 내정자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KT 등 기업의 스튜어드십코드 참여를 통한 회장 연임을 막아야 한다고 발언하자, .. 2023. 3. 14.
'용산 각본대로'…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친윤계' 독식 김태현 기자 김기현, 당대표 선출…"실력있는 인물 삼고초려 하겠다" 최고위원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 尹 "나라의 위기, 당의 위기 정치적으로 악용 말아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원을 받은 김기현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8일 선출됐다. 당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을 친윤계가 모두 차지했다.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는 득표율 52.93%(24만 4,163표)을 기록했다. 과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가 결선투표를 진행하는데, 김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를 확보하면서 결선 투표없이 김 후보의 당선이 결정됐다. 김 후보의 뒤를 이어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는 각각 23.37%(10만7,803표), 14.. 2023. 3. 10.
윤석열의 ‘강약약강’ 노조 때리기…남은 카드는 이재명? 기자명 김수민 정치평론가 중간착취와 사용자단체에 침묵하면서 노조만 때려 尹 지지율…보수·노년층 재결집, 청년·중도층 시큰둥 당장은 이재명 사법리스크 반사이득…결국 몰락의 길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율은 37%로 2주동안 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율은 같은 기간 3%p 하락한 56%였다. 긍정 평가자에게 긍정 평가 이유를 물었더니 가장 많은 24%가 ‘노조 대응’이라고 답했다(2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무선95%, 유선 5% 비율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최근 윤석열 정부는 양대노총에게 회계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건설현장에서 노조가 일으킨 폭력.. 2023. 2. 27.
친북 몰이와 친일 몰이는 양당 적대적 공존의 '짝패' 김수민 정치평론가 국민의힘 ‘친북 몰이’, 민주평화론과 무관 김대중 노무현의 자유주의 벗어난 민주당 ‘권위주의 vs 민족주의’ 넘어선 정치세력 출현해야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걸까?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 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0월 11일 페이스북 포스팅).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총을 든 건 의병들이었지 ‘왕조’가 아니었다. 조선 왕조는 썩어 문드러져 있었다. 어이 없는 건 정 위원장의 ‘유체 이탈’ 화법이다. 정 위원장의 글을 최대한 선해하자면 ‘지금도 일본이 아니라, 한국정치 자신이 문제’라는 뜻일 것이다. 정 위원장의 소속 정당은 집권당이자 국회에서 의석을 40% 가까이 .. 2022. 10. 17.
'감사원 文 서면조사 통보', 여 "정치보복" vs 야 "성역 없어" 김태현 기자 이재명 "정치보복 할 때 아니다. 민생경제 외교 힘쓰라" 국민의힘 "전직 대통령 사법·감사에서 성역 될 수 없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서면 조사 통보' 를 두고 여야가 3일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정부가 노린 건 결국 문 전 대통령이었고 공포정치이자 정치보복이다"며 감사원을 직권남용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고발 시기는 감사원 국정감사 이후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그동안 검찰과 함께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감사와 수사를 벌여왔다"면서 "관련된 사건만 수십 가지이고 조사받는 인원은 수백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날 개천절 경.. 2022. 10. 4.
‘날리면’파 더 우습게 만든 대통령실과 여권의 자충수 김수민 정치평론가 대통령실이 ‘바이든' 대 '날리면’ 여론조사 역풍 초래 여당, 국민 60% 향해 “MBC에 속았다”고 삿대질 격 '가짜 방송' 몰아 尹지지율 올린들 반대편 냉소만 더 키워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믄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가 아니라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였다는 윤석열 대통령실의 주장은 두 갈래의 역풍을 초래했다. 첫 번째는 ‘그럼 제대로 들어보자’고 팔 걷고 나선 누리꾼들의 '실제 음 찾기'작업이다. 음향 전문 유튜브 채널 방가TV는 음성 편집 프로그램 리퍼(Reaper)를 활용해서 소음을 줄이고 음성을 뚜렷하게 추출했다. (해당 유튜브) 윤 대통령이 귀국한 뒤 도어스테핑에서 발음한 ‘바이든’과 문제의 발음을 교차해서 배열한 유튜버도 있었다. (해당.. 2022. 10. 4.
디지털 증거는 '고발사주'…검찰은 김웅 '입 핑계(?)' 불기소 김태현 기자 [분석과 의견] 손준성→김웅 실명 판결문 전달 제3자 개입 틈 없어 갓 나온 부장검사 출신이 '실명 판결문'을 몰랐다고? 범행 당사자가 부인하니, 불기소 처분했다는 검찰 김웅-조성은 녹취록, 국민들에게 공개된 '공모 증거물' 1. 검찰 김웅 불기소로 재판 통한 실체 규명 기회 차단돼 고발사주 사건의 핵심 피의자 가운데 하나였던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29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고발사주 사건(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 공범이자 핵심 피의자로 지목돼 왔다. 앞서 8개월 동안 '고발 사주' 사건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손 검사를 재판에 넘기.. 2022. 10. 4.
"사진 잘 나오게 비왔으면" 김성원 '당원권 정지 6개월' 이대 기자 당 금주령 속 음주가무 권성동도 징계 절차 착수 윤리위, 10월 6일 이준석 권성동 출석 요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가 29일 수해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나 왔으면”이라는 발언을 했던 김성원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수해복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솔직히 비 좀 오면 좋겠다’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발언으로 당 명예를 실추하고 민심을 이탈하게 했다”고 중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 40여명, 당직자 등 100 여명이 지난 8월 11일 집중 호우 피해가 컸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러 간 자리에서 나온 것이다. 김 의원.. 2022. 9. 29.
"돌아가십시오! 방송장악"…국힘 의원들 막아선 MBC 이대 기자 국민의힘 MBC 항의방문…"자막 조작 국민 속였다" MBC "기자 개인에 대한 사이버테러 단호히 대응" MBC "대통령실 질의서는 질의서 탈을 쓴 취조 조서" 대통령실 영상기자단 "정당한 취재에 대한 왜곡 멈추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조합원들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 로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에 항의방문 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돌아가십시오. 부당한 방송장악입니다'라는 손피켓을 들고 '돌아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9명은 MBC를 항의 방문, "이번 사건은 MBC 자막조작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MBC사옥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대응해 MBC 노조원 등.. 2022. 9. 29.
'비대위 효력정지' 받아낸 다음날 칠곡으로 성묘간 이준석 이대 기자 이준석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 쓰겠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경북 칠곡의 조상묘에서 성묘하고 있다.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아낸 이준석 전 대표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랜 세월 집안이 터전잡고 살아왔던 (경북) 칠곡에 머무르면서 책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현대공원묘지에 계신 증조할아버지, 큰할아버지 그리고 청구공원묘지에 계신 할아버지와 작은 할아버지께 오랜만에 추석을 앞두고 인사를 올렸다”면서 칠곡 방문 사진과 함께 올린 짧은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대구 북구 DGB 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떡볶이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 떡볶이를 맛보고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칠곡 방문 .. 2022. 8. 30.
'우영우'와 국민의힘이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방식 '극과 극' 김수민 정치평론가 드라마 우영우, 차별의 여러 측면을 녹여내며 극복을 모색 국민의힘의 약자를 대하는 사고, 낡고 구리고 비현실적… 尹·이준석 갈등, '피해자 코스프레'만 가득…약자 대변 없어 지난 8월 18일 ENA 드라마 가 종영했다. 우영우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중 극히 일부인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천재 변호사라는 점과 이 드라마의 동화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오히려 장애인 현실을 은폐하거나 위화감을 조성했다는 날카로운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장애인 드라마로서 부족함이 있다 할지라도 가 세상사 차별의 여러 측면을 꿰뚫어보며 극복을 모색한 작품임은 틀림없다. 차별적 언어의 교정과 백래시꾼의 '트집잡기' 드라마 초반에 두드러졌던 것은 ‘언어의 교정’이다. 우영우의 상사 정명석 변호사는 우영우가 .. 2022. 8. 22.
국민의힘 비대위 해산이냐, 유지냐?…이르면 18일 결정 이대 기자 이준석 "대표 '궐위' 아니다" vs 국힘 "궐위에 준하는 상황" 이준석 "최고위 의결 하자" vs 국힘 "의결에 문제 없다" 이준석 "가처분 기각되더라도 본안에서 다툴 것" 이제 막 시동을 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재판이 1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심문에서 이 전 대표 측은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측은 “문제가 없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양측의 사활이 걸린 공방이었다. 법원이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사건을 인용하면, 갓 출범한 비대위 체재는 무효가 되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는 지도부 공백의 큰 혼란 사태에 .. 2022. 8. 19.
이준석 "지난달 대통령실 자진사퇴 제안 일언지하 거절" 이대 기자 이준석 "여당 대표 징계 정무적 판단할 사람 많지 않다" 대통령실 6월 독대 부인, "이준석 거짓말쟁이 만들기" "여당 대표 존재감 경계냐"에 이준석 "그런 지점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초 대통령실에서 자진사퇴를 요구했는데, 일언지하에 거절한 일이 있다고 밝혔다. 자진 사퇴 거부와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사이에 함수 관계가 있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대표가 국민의힘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시점은 지난달 8일이다. 이 전 대표는 16일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지난달 초 대통령 측과 자진 사퇴 시기를 조율하는 중재안이 오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맞느냐”고 묻자, “누가 그 얘기해서 일언지하에..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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